센텀 싱카이 중식당 팔진덮밥(잡탕밥) 깔끔하게 맛있는 덮밥
팔진덮밥
여덟가지 진귀한 재료로 만든 소스를 얹은 덮밥 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주로 주문 할때 알고 있는 우리나라 메뉴로는 잡탕밥이 된듯 하다.
처음에 잡탕밥 어감은 조금 이상했는데
중국집 밥 메뉴 중에 늘 금액이 비싸길래
한번 찾아 봤는데 팔진덮밥이라고도 하는 거였구나
신세계백화점 9층에는 중식당도 있는데
요런 백화점안에 중식당은 대체적으로 맛있다.
엄마는 늘 한번 가보려 했는데
혼자 들어가기에는 늘 사람들이 많아서 때를 못맞췄는데
10번 도전만에 사람들이 없어서 들어가보았다며
몇캇트를 보내 주셨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어서
간단히 울면 먹으러 들어 갔다가
" 코스로 주문해도 됩니꺼??
" 아 죄송한데 코스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세요
그래서 엄마는 단품중에 보니 잡탕밥이 가장 비싸길래 그걸로 주문하셨다며 ㅎㅎ
모두에게 친절한 곳인데
엄마는 친절하게 대해 주시면 왠지 더 주문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 보다.
근데 나도 엄마 옆에서 몇번 잡탕밥을 얻어 먹어 봤는데
이거 맛있게 하는집은 잘 없었다
중식당을 가도 말이다.
내부는 테이블도 많이 있고
중식당 답게 빨간색 인테리어가 곳곳에 보인다.
중식당 하면 왠지 요런 검정의자 생각 나고 말이다.
중식당 가면 늘 나오는 따뜻한 차
스텐주전자에 보온도 되게 나오니 더 좋은거 같다.
짜사이도 맛있게 나오고 단무지도 나온다.
" 이집 잡탕밥은 진짜 맛있데이~
" 잡탕밥 맛있지 쉽지 않은데예 ~
" 새우도 쭈구미도 들어 가고 간이 딱 정당해서 맛있데이~
엄마는 꽤나 만족 하신듯
연신 깔끔하게 맛있었다고 하셨다.
보기에는 여느 덮밥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데
재료는 꽤 신선해 보이지만 말이다.
계란국도 깔끔해 보이고
난 음식보다 그릇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ㅎㅎ
코스메뉴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27,000원에
오늘의스프, 류산슬, 탕수육, 식사, 후식 으로 구성된 코스도 있어서
류산슬과 탕수육을 좋아 한다면 2명 이상이라면
코스 메뉴도 꽤 괜찮을 듯 하다.
엄마가 진짜 맛있을때 찍어 오시는 빈그릇 인증샷
싱카이 잡탕밥은 진짜 깔끔하게 간이 딱 적당하게
맛있으셨나 보다.
엄마가 요렇게 다 드신걸 보니 말이다.
센텀에서 중식 메뉴로 고민이라면
신세계백화점 안의 싱카이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