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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옹심이칼국수 막국수 메밀전 맛집

단아가영모모 2025. 5. 10. 17:18

기장 옹심이칼국수 메밀 요리 맛집

기장 옹심이칼국수는 다양한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조금 이동을 해야 하지만 김치와 대부분의 반찬도 직접 만드셔서 정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늘 기분 좋은 곳이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입소문이 나있고 대기 밥주걱도 있을 만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손맛 덕분에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원한 막국수 생각이 간절해질 때, 혹은 비 오는 날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날 때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하는 곳이다.

옹심이 칼국수 외관

메뉴 소개 및 가격

옹심이메밀칼국수는 다양한 메밀 요리가 있는데 주요 메뉴는 칼국수와 막국수이며, 이 외에도 함께 즐기기 좋은 메밀전과 감자만두 등이 있다.

  • 주요 식사 메뉴 (옹심이칼국수,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등): 9천원
  • 사이드 메뉴 (메밀 전, 감자, 만두 등): 6천 원
  • 공깃밥: 1천 원
  • 이 외 메뉴: 돼지두루치기, 소고기전골 등

메밀을 사용한 건강한 면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특히 메밀 전과 같은 사이드 메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여러 메뉴를 맛보기에 좋다.

옹심이칼국수 메뉴판

메뉴 리뷰

이곳 메뉴는 김치도 모두 직접 담으셔서 김치도 맛있고 야채들도 신선하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들 리뷰를 적어 본다.

옹심이 칼국수 (메밀면)

이 집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옹심이 칼국수는 일반 칼국수 면보다 조금 더 두꺼운 메밀면을 사용하며, 국물이 정말 일품이다. 고소하면서도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깊은 풍미를 준다. 함께 제공되는 땡고추와 다대기장을 넣어 먹으면 칼칼함을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속이 뜨끈해지는 따뜻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옹심이 칼국수

고소한 메밀 전

옹심이 칼국수나 막국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메밀 전이다. 주문 즉시 따끈하게 부쳐져 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메밀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식사 중간중간 맛보기에 아주 좋다. 양도 적당하여 둘이서 하나 시켜 나눠 먹기 딱 좋다. 면 요리만으로는 살짝 아쉽다 싶을 때 메밀 전을 추가하면 든든하다. 탄수화물을 좋아한다면 공깃밥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메밀전

시원한 비빔 막국수와 물 막국수

더운 날씨에 특히 생각나는 메뉴인 메밀 막국수다. 비빔 막국수는 새콤달콤한 비빔 양념이 면과 어우러져 새콤달콤 약간은 매콤한 맛이 시원하고 맛있다. 특히 이곳 비빔 막국수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물게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

물 막국수는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비주얼인데 얇고 탱글한 메밀면 위에 토마토 한 조각, 고소한 깨, 김가루, 시원한 오이와 무절임이 푸짐하게 올라간다. 살얼음 동동 띄워진 시원한 육수는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는 듯하다. 면치기를 부르는 탱글탱글한 면발의 식감도 좋다.

 

비빔막국수

맛있는 김치

맛집인지를 보려면 메인도 중요하지만 김치를 먹어 보면 직접 담은 건지 파는 제품인지에서 진짜 맛집으로 나눠지는데 옹심이칼국수는 김치도 무척 맛있다. 겉절이 김치도 매콤한 맛있고 물김치 같은 시원한 맛의 김치도 맛있다.

 

 

특별한 대기표

점심시간이나 주말 피크 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이곳의 대기표는 여느 식당과 다르게 '나무 주걱'을 사용하는데, 언제 봐도 재미있고 정겨운 느낌을 준다. 대기하는 동안 소소한 볼거리가 된다.

마무리하며

기장 옹심이칼국수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맛집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옹심이 칼국수와 따끈한 메밀 전, 그리고 깔끔하고 시원한 막국수까지 대체적으로 메뉴가 맛있다. 기장 지역에서 맛있는 메밀 요리 전문점을 찾으신다면 옹심이메밀칼국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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