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랑 개나리 왠지 노란색은 특히 꽃이 주는 노란색은 왠지 살랑살랑 마음이 말랑말랑 설레는 기분에 들뜨게 되는거 같다 다듬어 지지 않은 개나리 요즘은 이런 개나리도 좋다. 가지런히 줄 맞춘것보다 자유로워 보인다. 생각보다 많이 피어서 올라 가는 내내 오~ 오~ 하면서 봤던거 같다. 주로 입구 쪽에 많이 모여 있는데 적은 물이지만 냇가 위에 피어 있어서 더 이쁜 듯 하다. 구름 가득 하늘이지만 개나리만 보면 3월의 계절에 어울리는 봄이다. 이렇게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면 올라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자세히 보면 진달래가 제법 많이 피어 있다. 숨은 그림 찾기 마냥 자세히 보아야 한다. 요거 한캇트 찍으려 꽃만 보고 올라 갔더니 내려 올때 ' 엇 내가 요기 어케 올라 왔지? 하며 무릎을 짚으며 조심조심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