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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용기 14

재송동 밀

재송동에 유일한 화덕 피자집 오늘은 간단하게 피자와 파스타만 주문해 본다. 카프레제가 굉장히 맛있지만~ 오늘은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피자는 남으면 담아 갈려고 통도 통통이 챙겨 갔다. 식전빵은 피자빵이 나오는데 요것도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음 꽤 고소하다. 감베리 피자 새우와 베이컨 토마토 올리브가 들어가는데 담백하게 맛있다. 야채들도 굉장히 신선하다. 요렇게 불도 켜주시기에 먹는 내내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엄마가 좋아 하시는 빠쉐 보글보글 끓으며 뚝배기에 나오기에 끝까지 따끈하게 먹을수 있다. 조개도 홍합도 새우도 꽤 신선하고 땡초 때문인지 맵기는 조금 매운 편이다. 근데 매워도 자꾸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랄까 ㅎㅎ 매운걸 잘 못먹는데 요건 끝까지 다 먹고 온다. " 사장님~ 저희 피자는..

단아맛집 2021.11.01

[용기내] - 찌지미(손큰엄마칼국수)

손큰엄마칼국수 - 용기내 가능 - 김치 맛집 간판 처럼 양이 굉장히 많다. 국수도 진한 육수에 김치 리필은 잘 안하는 편인데 여기 깍두기는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2번 가져와 먹었던거 같다 ㅎㅎ 찌지미는 아무리 먹어 봐도 해물은 보이지 않아 " 사장님 요기 찌지미에 해산물은 안들어가죠?? " 예 해산물은 안들어가요~ " 오 근데 어케 이렇게 맛있지요?? " 오호호호~ 진짜 요기 찌짐은 감칠맛 같은게 난다. 정구지만 있는것도 아니고 배추 같은 시래기도 많은거 같고 뚱뚱한 찌지미 인데 먹다 보면 반이 금방 사라진다. 평소 얇팍하고 바삭한 전을 좋아하는데 이 전은 바삭보다는 쫀득? 포슬? 한데 맛있다. 간은 조금 짬짤해서 간장이 없어도 손으로 그냥 찢어 먹어도 맛있는 맛이다. 땡초는 맵기 조절이 가능한..

단아맛집 2021.10.20

[용기내] - 에그타르트 (커피일과)

1주일에 한번 나오는 에그타르트 사장님 혼자 만드셔서 많이 만들지 못하는 상황을 알기에 내가 유일하게 예약을 하지 않는 디저트 인거 같다. 일요일 오전에 거의 빠르게 소진이 되는 편이다. 다른 곳과는 빵의 겉면이라고 해야 하나 이 페스츄리 같은 식감이 커피일과 만의 고유한 맛인거 같다. 가끔 많이 만드시는 날은 인스타에 공유를 해주시기에 그런날은 미리 예약이 가능한지 문의하고 4개 정도 담아 온다. 요 도시락 통은 맞춘듯 딱~ 맞다. 더 담아 오고 싶지만 그릇이 없기도 하고 ㅎㅎ 맛있는건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맛보아야 하니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굉장히 촉촉한 많이 달지도 그렇다고 덜 달지도 않은 그 경계가 아주 좋다. 특히 요렇게 따끈한 상태로 바로 받아와서 한입 앙~ 물었을때 바스락 하며 나오는 안..

단아맛집 2021.10.14

211005 - 밥상일기

일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때가 있다. 근데 또 이게 붙잡고 있는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기에 그럴 때는 아예 일찍 자고 알람을 새벽 4시 30분에 맞춰 둔다. ​ 어제가 그런 날이다. ㅎㅎ ​ 저녁을 조금 작게 먹고 자면 생각보다 아침에 배가 고프다. 공복에 일하면 머리가 잘 안돌아 가기도 하고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조금 먹고 시작하면 후다닥 되기도 하니까 ​ 간혹 너무 많이 먹으면 잠이 와 잠시 누워야지 하고 눈 뜨면 9시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ㅎㅎ 오늘은 간단히 계란 하나에 빵 한 조각 굴려 설탕에 콕콕 찍어 먹으니 쨈이나 시럽이 없어도 맛있다. 역시 프렌치토스트는 뜨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 점심은 또 용기 들고 한 바퀴 종종 아침에 빵 아니면 떡을 먹는 편이라 빵은 떨어지..

용기내용기(#와츠인마이용기)

제로웨이스트홈 카페에 종종 용기내 이벤트가 올라 온다. 부산지역은 잘 없지만 타지역은 꽤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매번 다른 지역이 부럽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전국으로 확대 되었다는 댓글을 보고 바로 응모해 보았다. 지금도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제로웨이스트 키트도 선물로 나오고 있어서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이 궁금하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거창한 그릇이나 특별한 용기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기에 집에 김치통 으로도 충분 하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단아가영(@gayoung2626)님의 공유 게시물 #와츠인마이용기 #와츠인마이용기 View this post on Instagram 와츠 인 마이 용기(@whatsinmycc)님의 공유 게시물

감자샐러드 & 오이주스

눈대중 레시피 - 감자샐러드 감자 2개 / 오이 (감자 대비 0.2) / 계란 3개 / 약간의 소금 / 약간의 후추 (냉장보관 : 2~3일 괜찮은 거 같아요) 감자는 쓸만큼만 깍아 두고 나머지는 그늘진 어두운 곳에 상온 보관 해요 오이는 껍질까지 다 사용할꺼라 베이킹 소다에 조금 담궈 두었다가 씼어요 감자 샐러드 만들 때 오이+배 주스도 해두면 같이 마셔도 맛있더라구요 01> 오이는 채썰어 굵은소금에 절여 줍니다. 나머지 재료 준비할동안 두었다가 마지막에 꼭 짜주면 되는거 같아요 02> 계란 삶기 / 감자 삶기 감자볶음 같이 해서 남는 짜투리 다 삶아 줍니다 소금은 조금씩만 넣어주세요 ~ 오늘 냄비가 다 출동 했네요 ㅎㅎ 유일하게 타이머를 맞춰 두는거 같아요 계란은 7단으로 20분 하니까 저는 맛있게 삶..

단아밥상 2021.10.03

[용기내] - 야채가게(무포장 장보기)

야채는 주로 무포장으로 사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처음에는 " 이건 얼마에요?? " (비닐을 뜯으며) 3천원! 담아 주까요? " 아 요기에 담아 갈꺼에요 ( 면주머니 내밀며 ) 이렇게 뜯어진 비닐만 해도 꽤 되었죠 ㅎㅎ 지금은 " 아 이 이모는 환경!! 비닐 안쓰지요?? 맨날 까먹는데이 ~ 가끔 이러시긴 하시지만 면주머니 먼저 내밀고 " 깨순이 맨 밑에 담고 오이 대파 감자 담아 갈려구요~ " 알았어요~ 면주머니를 사장님께 드리면 알아서 다 담아 주세요 ㅎㅎ 그러고 마지막은 요리 조리 살펴 보며 계산에 들어 갑니다. " 오이 3개 2천원 깨순이 2천원 대파 천원 감자 3천원~ 8천이네요 " 넹 송금할께융~ 감사합니다~ " 들어갔어융?? " 아 인자 들어 왔네~ 들어 왔어요~~ 잘가요~~ ..

감자볶음

눈대중 레시피 - 감자볶음 감자 2 : 당근 1 : 양파 1.5 / 약간의 소금 / 약간의 후추 / 약간의 올리브유 (냉장보관 : 2~3일 괜찮은 거 같아요) 레시피대로 요리를 잘 못하는 편이에요 집에 저울이 없기도 하고 꼼꼼이 체크해서 따라 하는 게 조금 어렵기도 하고요 ㅎㅎ 그래서 대략 비율로 하는 편이에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도 해서 따라하면 너무 달기도 하고 너무 짜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간은 제가 먹어보고 맛있을때로 맞추는 편입니다 ^^ 감자는 조금 도톰이 씹히는걸 좋아 해서 두께 있게 썰어 주고요 양파 / 당근도 채 썰어 둡니다. 감자는 물에 잠시 담궈 두었다가 채에 건져 두지는 않아요 저는 감자볶음 할때 물을 조금 추가해서 폭 익히는 편이라 대략 툭툭 털어 쓸 거거든요 ~ 01> 올리브유..

단아밥상 2021.10.03

[용기내] - 단호박타르트(커피바이준)

커피바이준 - 제로페이 가능 - 배달앱 포장주문 가능 - 인스타 DM 문의 가능 - 우유 대신 두유 로 변경 가능 - 옵션 선택이 디테일하게 가능함 - 야외? 뚫려 있는 곳에도 테이블이 있음 https://www.instagram.com/by.juun/ 단호박타르트를 용기에 담아 올려고 몇번 배달앱을 보았는데 계속 품절이던데 오늘 마침 3개 여유가 있길래 용기 들고 가볼려고 보니 크기가 리뷰를 봐도 조금 가늠이 되지 않아 인스타 DM 으로 문의 드려 보니 직접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셨다. ㅎㅎ 엄청 친절하시다. 커피에 우유 대신에 두유로도 대체가 된다기에 텀블러도 하나 챙겨 올라가 보았다. 모든것이 좋은데 우리집에서 조금 멀다 ㅎㅎ 여기도 역시 약간 등산하는 기분으로 걸어 올라가 본다. 집에 11cm 정..

단아맛집 2021.10.02

스사모 캐니스터 후기

사실 시작은 코팅팬이 1년정도 사용하면 교체해야 한다기에 제로웨이스트라는 단어를 알게 되면서 계속 쓸수 있는 팬을 찾다가 국내 제작에 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스사모라는 카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엄마에게 물려 받은 팬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오 평생 쓸수 있겠구나 싶어 읽다 보니 캐니스터? 사실 그때 이 단어는 처음 들었다. 보기에는 반찬통 같은데 냉장고에 김치 냄새가 안난다고?? 고무 패킹이 없다구?? 밀폐는 안되는데 냄새는 밖으로 안나온다구?? 316 강종?? 사실 처음에는 강종이 뭔지도 몰랐고 스뎅이 다 스뎅인줄 알았는데 스텐도 재질에 따라 사용용도가 다르고 녹이 쓰는 스텐도 있다는걸 알았다. 근데 캐니스터 세일기간만 돌아 오면 품절이 빠르게 되는걸 보고 요건 함 ..

단아짠짠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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