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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계절 35

6월 열무물김치 여름김치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 레시피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김치, 바로 열무김치인 거 같다. 풋내 없이 아삭하고 시원하게 담그는 열무김치는 뜨거운 밥에 척 올려 먹거나 소면에 비벼 먹으면 그 어떤 반찬 부럽지 않은 별미인데 집에서도 실패 없이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그는 비법과 함께, 열무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들도 메모해 본다. 열무김치 담그기 전 준비 단계맛있는 열무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열무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ㄷ다. 잎이 시들지 않고 푸릇한 열무가 좋고 너무 큰 열무보다는 여린 열무가 조금 더 부드럽다. 열무를 손질할 때는 잎과 줄기 사이의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 부분과 잎이 연결되는 부분은 칼로 과일 깍듯이 잘 깎아 준다. 긁어내는 사람도 많은데 깔..

단아계절 2025.06.10

깻잎김치 레시피

향긋한 깻잎으로 만드는 맛있는 집반찬 레시피 3가지제철 깻잎의 향긋함을 가득 담은 맛있는 집반찬 3가지를 만들어 보았다.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된장깻잎, 깻잎김치, 그리고 간단하게 즐기는 깻잎찜까지!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은 깻잎 반찬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 밥도둑 된장깻잎 레시피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된장 양념이 깻잎에 쏙 배어들어 밥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된장깻잎이다. 특히 뜨끈한 밥에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만큼 맛있게 즐길 수 있다.재료 준비깨끗이 씻은 깻잎다시마 육수된장 1큰술다진 양파 약간다진 마늘 (선택 사항)된장깻잎 만드는 방법깻잎은 식초를 희석한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앞뒤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단아계절 2025.06.08

마늘종무침

입맛 돋우는 여름 반찬, 마늘종무침 레시피와 마늘종의 모든 것따뜻한 기운이 가득해지고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풍성해지는 계절이 오면, 밥상에 활력을 더해줄 맛깔스러운 반찬이 생각이 난다. 그중에서도 특유의 알싸함과 아삭한 식감인 마늘종무침은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훌륭한 밑반찬이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종무침 레시피와 더불어 마늘종의 건강 효능, 그리고 언제 수확되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메모해 본다.마늘종은 언제 수확시기마늘종은 마늘이 본격적으로 구근(마늘 알)을 키우기 전에 올라오는 꽃대로 마늘의 영양분이 꽃대로 가는 것을 막아 마늘 알을 더 충실하게 만들기 위해 이 꽃대를 잘라주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먹는 마늘종이다.마늘종의 수확 시기는 지역과 품종, 그해 기후에 따라 조금씩 ..

단아계절 2025.06.05

호박 식혜 레시피 (스타우브 냄비 레시피)

시원하게 맛있는 호박 식혜 레시피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전통 음료, 식혜에 단호박의 달콤함을 더한 단호박 식혜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간식이다. 집에서 직접 만들면 첨가물 걱정 없이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맛도 조절이 가능해서 좋다. 보통 보온밥솥의 레시피가 많은데 냄비에도 가능한 방법이 있어서 스타우브 냄비에서 만들었던 레시피를 공유해 본다. 스타우브 냄비는 무쇠팬으로 엄청 무거워서 열을 굉징히 오래 보존하고 있다. 그래서 보온밥통과 비슷한 역활을 할 수 있는거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건 스타우브 꼬꼬떼 22cm 로 2.5 리터 정도 여서 식혜를 한번 만들기에 용량도 넉넉하다. 호박 식혜 만드는 법엿기름은 청오 유기농 엿기름으로 준비했고 포장은 400g 이어서 반만..

단아계절 2025.05.21

완두콩 스프 레시피

봄이 끝나가는 무렵 더운 공기가 느껴지는 5월이 되면 생각 나는 완두콩 마치 동화 속에서 엄지공주가 나올 것만 같은 껍질이 있는 완두콩은 5월에만 구매할 수 있어서 5월이 되면 사보게 되는 재료 중 하나인 거 같다. 버터 우유 없이 완두콩 스프 레시피완두콩은 흰밥에도 넣으면 완두콩밥이 되고 껍질째 삶아서 하나씩 까먹어도 맛있고 멸치와 같이 볶아서 먹기도 해서 조금 넉넉하게 사두어도 만들어 먹을 레시피들이 많다. 그중에 믹서기가 있다면 포슬포슬 감자가 있다면 쉽게 해 볼 수 있는 완두콩 스프가 있다. 버터와 우유가 없어도 양파와 감자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스프맛을 낼 수 있다. 완두콩 제철 시기완두콩은 보통 5월경에 나오기 시작하여 초여름까지가 제철이다. 산이 푸르러지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할 때 구..

단아계절 2025.05.20

베란다 방아잎 씨앗부터 키우기

방아잎은 향이 독특해서 호불호가 있고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다. 요즘은 이마트나 gs프레시에서도 살 수 있다. 씨앗부터 식물을 키우는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작년에 방아잎을 심었지만 조금 싹이 났다가 이네 시들해지고 말았다. 실내에서 키워보려고 작은 일회용컵 같은 곳에 심었는데 잘 안되어서 올해는 3월에 야외 베란다 화분에 그냥 뿌려두었는데 하나도 안나길래 또 안되었나 보다 했는데 4월 말이 된 지금 조금씩 싹들이 올라 오고 있다. 오히려 물을 매일 주기 보다 비가 오면 맞게 놓아두고 흙이 건조해 지면 한번씩 물을 줬더니 더 잘 자라는거 같다.방아잎은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주의해야 하기에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물빠짐이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햇빛도 ..

단아계절 2025.04.24

1년 뒤 자란 상추 4월에는 상추 심기

작년에 베란다에 상추와 열무 등 많은 씨를 심었는데 너무 큰 더위 때문인지 잘 되지 않아서 올해는 데이지 꽃은 추위에도 잘 자란다기에 데이지 씨앗만 잔뜩 뿌려두었는데 어느날 보니 싹이 조금씩나고 있었다. 처음에는 데이지 싹 인가 보다 했는데 어느 순간 잎이 자라면서 상추가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새들이 씨앗을 물어다 날랐나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주변에 새들이 많지는 않았고 작년에 이 화면에 상추 씨를 막 뿌려두긴 했으니 말이다. 싹이 언제 나올찌는 모를 수 있을거 같은데 참말로 신기한 일이다. 겨울내 그 추위에 흙이 얼기도 하고 했을텐데 말이다. 작년에 상추는 해가 나면 해쪽으로 화분을 옮겨주고 물고 계속 주고 비가 많이 오면 베란다 안으로 또 옮겨주기도 하고 그렇게 키웠을때는 일정 이상은..

단아계절 2025.04.17

풀무원 마파두부 본죽 동치미 시금치된장국

마파두부는 요즘 소스가 많이 나와 있어서 소스와 순두부만 사면 2끼 정도 나눠 먹을 수 있다. 3~4인분이라고 쓰여 있지만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2명이 넉넉하게 먹기 좋은거 같다. 풀무원 마파두부 양녀소스로 사보았고 국은 겨울과 봄이 맛있는 시금치국을 간단하게 끓여 보았다. 시금치국은 매우 간단해서 흙이 없는 시금치라면 뿌리 부분만 자르고 끓는 물에 코인육수 한알을 넣고 물이 끓을때 시금치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여 주면 된다.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된다. 국간장을 더해주면 조금 더 깊은 맛이 난다. 10분 내외로 만들수 있는 간단한 된장국이다. 마파두부마파두부는 올리브유에 양파를 볶다가 물은 30ml 를 넣고 양념소스를 넣어 한소끔 끓여 준다. 보글보글 끓을 때 순두부를 넣고..

단아계절 2025.04.15

우유 버터 없이 당근스프

예전에는 감자스프, 단호박스프만 먹었었는데 어느 날 노란색인데 단호박이랑은 맛이 달라 무척 맛있어서 무슨 스프냐고 물었더니 당근스프라고 해서 맛있는 스프로 기억되고 있는데 얼마 전 TV에서 페루밥에서 최현석 세프가 만드는 걸 보고 주말에 한번 만들어 보았다. 당근이 주황색인데 오래 볶으면 약간 노란빛을 띠면서 수프색이 꽤 이쁘게 나온다. 페루밥에서는 생크림과 버터가 들어갔지만 난 우유가 몸에 잘 맞지 않아서 우유 버터는 우리집에 없다. 그래서 당근, 양파, 감자로만 준비해 본다. 의외로 수프에 우유나 버터가 없어도 어느 정도 맛이 괜찮다. 물론 버터가 주는 고소함이 있지만 우유나 버터의 부재가 그리 크지는 않다. 생각보다 재료는 간단하고 조금 많이 저어야 하지만 맛도 맛있다. 재료 : 당근, 양파,..

단아계절 2025.04.14

어버이날 궁중음식 구절판

특별한 날 작은 재료로 이쁘게 담아 낼수 있는 메뉴중 하나 인 구절판은 그릇이 주는 맛이 있다. 재료를 볶는데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복잡하지 않고 불고기 같은 메뉴를 해도 가운데는 쌈무를 놓으면 야채와 함께 골고루 싸먹기에 좋다. 부모님도 눈으로 한번 이쁘게 먹고 고기도 쌈무에 간단하게 싸먹을 수 있어서 좋아 하신다. 모든 재료가 얇게 썰어져 들어가기 때문에 치아가 조금 좋지않아도 한쌈씩 싸먹을 수 있어서 좋다.    채식메뉴로 구성 할수도 있어서 좋고 담아 보면 의외로 많이 들어가져서 남으면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 두었다가 한번 더 먹어도 좋고 국수나 비빔밥 고명으로 먹어도 되어서 활용도도 좋다. 또한 한판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기에 가운데 놓고 소스장만 하나 더해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

단아계절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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