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인밥상 15

계란김밥

나의 야채통 야채를 알맹이만 장바구니에 담아 오면 손질 후 김치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생각보다 꽤 오래 동안 신선하게 보관 할수 있다. 대파? 냉동실에 넣어둘 필요가 없다!! 모두 2주가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 멀쩡하지 않은가? ㅎㅎ 오늘도 사용할 만큼만 조금씩 내어 본다. 봄동 데쳐둔건 된장을 풀어 국으로 끓여 내면 요런 겨울날에 꽤 맛있다. 육수는 굳이 멸치가 없어도 야채육수도 굉장히 시원하다. 무우 / 양파 / 대파 요 정도만 들어가도 말이다. 오늘은 계란 2개 양배추전도 조금 붙여 보려고 2개를 깨어 본다. GS25편의점 계란인디 다른 편의점에 비해 좀 신선한듯 하다. 참기름 약간과 후추 소금 만 넣어 잘 저어 준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김밥 요렇게 계란에 굴려 먹음 맛있지융~ 방아잎도 한..

단아냉파일기

토스트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 하며 특히 길거리 토스트 는 넘 맛있다. 그 레시피는 아니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내맘대로 토스트 !!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먹을 만큼만~ 양배추는 썰어 두었다 먹어도 되니까 조금 많이 썰고 나머지는 필요한 만큼만 내어 본다. 양배추, 대파, 당근, 양파, 오이, 계란 1개, 식빵 2쪽 냉장고 재료들 오늘은 양배추가 많으니 양배추 많이 많이~ 계란에 참기름 한방울과 소금 / 후추로 약간의 간만 해서 잘 저어준다. 스텐팬은 예열 후에는 5단 중불에서 구워 준다. 예열이 다 되었는지 좀 애매하면 아주 조금만 계란을 붙여 보고 나머지도 같이 구워 낸다.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모양을 잡아 주고 뒤집을때는 숟가락을 이용하면 편하다. 파리바게뜨 상미종 식빵은 작기에 24팬에 요렇게 ..

월요일밥상 - 만두국

월요일은 바쁘지만 주말에 비축해둔 빵으로 맘이 든든하다 ㅎㅎ 마카다미아 휘낭시에는 꽤 든든하다. 겨울이 온거 같은디 단풍은 오늘도 이쁘다. 낮에는 달걀이랑 만두만 사와야지 하고 햇볕을 좀 보며 걸으려고 조금 크게 돌긴 했는데 이상하게 가는 곳 편의점 마다 계란이 없다니! 4군데나 간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본곳에 있어서 담아 왔다. 만두국에 계란이 빠지면 섭섭하니께 ㅎㅎ 무우 양파 양배추 표고버섯 대파 참기름에 달달 볶아 준다. 물을 붙고 간을 조금 한뒤 만두 퐁당 오늘도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 난 요 만두가 고기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맛있는거 같다. 구워 먹어도 맛있고 만두국도 괜찮은 듯 하다. 식판은 왠지 빈자리 없이 다 채워야 할꺼 같은 강박이 있다 그래서 좀 더 골고루 먹는 효..

일요일밥상일기

아침은 간단히 양송이 스프와 증편 밤식빵 모나카 아껴먹고 싶었지만 하루새 조금 더 굳어졌기에 아침으로 골고루 먹어 본다 용기내를 많이 한 다음날은 요렇게 알맹이만 꺼내 먹으면 되어서 편하다 소고기무국에 흰밥 요건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요런 추운 겨울날 먹으면 뜨끈 하니 좋다 저녁은 간단히 단팥빵에 슈크림으로 주말은 시계가 두배로 빨리 가는 듯한 착각이 든다 주말에 용기내를 많이 한 덕분에 이번주는 무지출 도장을 많이 찍을수 있을 듯 하다 오늘도 무지출 쾅!!

단아밥상 2021.12.05

수요일냉파

집에서는 생선을 굽지 않는 편이라 종종 생선구이가 먹고 싶을때 미리 전화 하고 간다 굽는데 10분정도 걸리기에 그냥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니까 이집의 가장 좋은 점은 종이컵이 아니고 맹물이 아닌 숭늉이라는 점!! 생선도 한가지가 아니라 3가지나 나와서 좋다 굽기도 적당하고 소금간도 적당하다 붕어빵은 용기내~ 낮에 사둔 붕어빵 저녁이 되니 차갑게 식어져 요럴땐 팬에 중불에 10분 정도만 올려두면 꽤 바삭하게 구워진다 낮에 사둔 초코송이와~ 붕어빵 장산입구는 구름다리가 생기나 보다 뼈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늘은 제법 겨울날씨처럼 바람도 불고 기온이 꽤 내려간듯 하다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맘껏 본거 같다

당근김밥

재료준비 " 아가씨 왜케 오랜만에 왔어요? " 오호호 넘 오랜만에 왔지요~ " 깨순이랑 당근 조금만 주세요옹~ 주머니에 다 안들어갈때는 손에도 들고 오는 편이다 사장님이 덤을 너무 많이 주셔서~ 깨순이가 엄청 많다 깨순이는 물이 팔팔 끓을때 소금 조그 넣고 5분 정도 데쳐낸다 근데 요건 시간 보다는 하나 건져 먹어보고 내 입에 맛있으면 건져내면 된다 계란 6개 도톰이 붙여주고 오이는 소금에 절여 꼭 짜주고 남은 물기는 팬에 살짝 볶아 날려주면 키친타올이 필요치 않다 당근은 식초와 소금에 절여 두었다 올리브유 두르고 슬쩍 볶아내면 물기도 날아가고 단무지를 대신하기에 괜찮다 요 통이 좀 크긴 한데 요렇게 한번에 담기에는 딱 김밥재료 그릇이다 김밥을 쌀때 비닐장갑이 없어도 쌀수 있다 요렇게 주걱으로 밥을 골고..

단아밥상 2021.12.01

화요일냉파

아침부터 비가 오길래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 주말에 남겨둔 냉동김밥 주말에 용기내 식빵 프렌치토스트와 계란김밥 오늘따라 노룻노릇 잘 구워졌다 낮에 먹을려고 도시락통에 담아두고 설탕도 솔솔 뿌려두었다 알타리무 정리하면서 통째로 내어 먹어본다 알타리무는 확실히 작은게 아삭하고 맛있는 듯 하다 줄어듬이 아쉽다 저녁은 카레 볶음밥 오이 무침 반찬 없을때 오이가 상태메롱되어 굴러 다닐때 소금에 살짝 절여 식초 고추가루만 해서 슬쩍슬쩍 비벼 주면 꽤 맛있다 토마토 매실절임까지 오늘은 무지출 성공!!

단아밥상 2021.11.30

월요일밥상

아침에 우연히 폰을 보니 오잉? 문자가 이렇게 많이 와있었나 확인 안한 문자가 제법 있길래 하나씩 눌러 보니 ​ 오~ 이벤트 당첨 문자다! ㅎㅎ 큰금액은 아니지만 나의 소소한 취미 활동으로 요런날은 간식 하나 사와야 한다 말이지 ​ 원래는 두부 한모를 살까 했는데 따끈한 만두도 먹고 싶어 맘스터치로 급 방향을 돌렸다. 휄레 2조각과 팝콘만두를 주문하고 ​ " 종이 빼고 알맹이만 요기 담아주세요! " 아 종이도 빼고요? " 네! 알맹이만요! ​ 이런 튀김류는 은근 용기내기가 쉽지만 대부분 아무말도 하지 않고 용기를 건내면 바닥에 종이 한장을 깔아 주신다. ​ 우리가 무겁게 통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쓰레기를 줄이고자 함인데 작은 종이지만 나무를 베어 나오는 종이기에 나는 꼭 종이도 빼고 달라고 한다. ​ 사..

단아밥상 2021.11.22

211031 밥상일기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니.. 벌써 작심삼일이 될 지언정 오늘은 볼펜 2자루와 노트를 한권 사왔다. 하루 하루 일정을 체크하며 그날 할일을 정리하며 공부해야할 시간도 확보하며 2달 남은 올해를 잘 보내보고자 매번 스타벅스의 스케줄러를 받기 위해 도장을 많이 찍었지만 그냥 큼직한 노트가 더 정리하기에 편하다는 결론에 도달 했다. ㅎㅎ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도 체크하고 내일 해 먹을 식단도 적어 보고 내일 해야 할 일도 적어 보았다. 청소도 하고 옷장도 정리를 하고 나니 한결 맘이 가벼워졌다. 한해의 마지막날이 아니지만 맘이 내킬때 다짐을 다시 해본다. 아침은 호박 갈아둔거 데워서 냉호박스프 처럼 빵에 찍어 아침을 먹어 본다. 쨈이 없어도 꽤 시원한 맛이다. 설탕이나 나무 첨과물이 없기에 오..

단아밥상 2021.10.31

무청 시래기국

캐니스터가 다 좋은데 종종 까먹고 두면 한참동안 뭐가 들어 있는지를 모를때가 있다 엇! 무청 된장무침 엄마가 주신건데 언제 주신건지 기억도 잘 안난다 상한거 같진 않지만 기억이 잘 안날땐 시락국!! 이건 그냥 무청만 넣어도 되고 대파는 있음 더 넣어준다 마침 감자도 한개 있어서 감자도 넣어 준다 이미 간이 되어 있기에 된장만 조금 더 풀어 푹 끓여 준다 조미료를 추가하지 않앋ㅎ 엄마가 끓여준 맛과 비슷한 맛이 난다 냄비밥에 보글보글 끓여 먹고~ 요즘 전은 냄비밥 뜸들일때 위에 올려 데워 먹으니 설겆이도 줄어 들고 엄청 촉촉하게 데워져 맛있는 듯하다 가을에는 무청을 많이 먹는게 몸에도 좋다니 종종 시락국은 끓여 먹으면 좋은거 같다

단아밥상 2021.10.1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