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라고 하기에는 수영에 가까운 통영해물밥상은 수영강변을 따라 있는 도로 근처에 크게 위치하고 있다. 3층에는 커피와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고 웨딩홀도 있어서 주말에는 꽤 주차하기가 어렵고 복잡하다. 평일에도 연말이 다가와서 인지 조금 늦게 가면 웨이팅을 하곤 한다.
가기전에 미리 예약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창가 쪽으로 앉게 되면 수영강변이 다 보여서 밤에 가면 야경도 꽤 이쁠듯 하다.
내부의 조명과 인테리어도 굉장히 이쁘다. 분위기가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연말 모임을 하기에도 굉장히 좋은거 같다. 밥상의 종류에 따라 금액대가 조금씩 다른데 우리가 먹은건 스페셜 밥상A 1인당 24,000원에 한상 가득 한정식을 즐길 수 있다. 원래는 멍게도 조금씩 주문 할 수가 있고 멍게 비빔밥도 있는데 이날은 멍게가 잡히지 않아서 멍게 대신 겨울 제철 해물 굴이 나왔다고 한다. 멍게는 없을 때도 있으니 멍게 때문에 간다면 미리 전화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낙지볶음에 수육도 조금씩 나오고 연어 초밥도 나오고 가자미 튀김에 스페셜 A 에는 전복찜도 작지만 조금 나온다. 물김치도 굉장히 시원하고 잡채에 미역국까지 생일날 가도 좋을거 같다. 제철 반찬이 많이 나오고 놋 그릇에 나오니 뭔가 더 대접 받는 느낌이 든다.
연어는 최상등급은 아닌듯 하지만 연어 전문점은 아니니께 낙지볶음은 굉장히 부드럽고 매콤하면서 양념이 맛있다. 가자미 튀김에 버섯 탕수육도 나와서 매콤함과 바삭함이 잘 어울어 진다. 굴도 신선하고 미역줄기도 나와서 조금더 바다내음을 느낄수 있다.
광안리라고 하기에는 조금 안쪽으로 수영과 센텀에 근접한 위치치로 버스 보다는 차로 가는 것이 좋겠다. 걷기를 좋아 한다면 수영교를 건너 강변을 따라 걸어 보는것도 좋다. 다 먹고 나서 강변으로 걸어 보기도 좋고 말이다.
분위기 있게 연말 모임을 하거나 가족 모임을 하고 싶다면 통영해물밥상도 괜찮은거 같다. 단지 주말에는 주차난이 좀 있을 수 있고 오픈 된 테이블일이다 보니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으니 중요한 모임이라면 미리 룸으로 예약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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