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무비

연말 넷플릭스 몰아보기 좋은 콘텐츠

단아가영모모 2024. 12. 26. 08:45

네이버멤버십에서 넷플릭스를 12/20일부터 시청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고 계속 기다리다 가입을 해보았는데 넷플릭스에서 연말에 몰아보면 좋을 거 같은 콘텐츠를 메모해 본다. 넷플릭스에 모든 영화나 드라마가 다 있는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조금 작았지만 흑백요리사는 무척 재미있는 콘텐츠 중인 거 같다. 전 세계에서도 1위를 했다고 하더니 몰입도가 상당하다. 
 
[시리즈 몰아보기]
넷플릭스에서 지금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건 흑백요리사와 영셸던이다. 빅뱅 시리즈를 짤로만 조금씩 봐서 재미있었는데 영셸던은 그의 어린 시절을 그렸는데 하루에 한편씩 보는 재미가 있다. 약간 혼자서 큭큭 되면서 보게 되는 시트콤이다. 흑백요리사는 1회가 한 시간이 조금 넘는 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엇 벌써? 하며 다음 편을 기대하게 된다. 구성도 영상편집도 회차의 컷도 엔딩은 정말 다음을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이 많았다. 아마 실제로 진행되는 걸 봤었다면 뒤가 너무 궁금했을 거 같다. 

  • 흑백요리사 (총 12회) - 요리대결 
  • 영 셸던 시즌 1(총 22회) - 코믹 시트콤

흑백요리사는 다양한 요리가 나오는것도 재미가 있지만 팀전으로 보는 미션들이 무척 재미있었던 거 같다. 개개인은 모두가 뛰어난 실력자이지만 주방의 지휘자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는 부분이 머리싸움도 보게 되고 결과를 알고 보는데도 그 과정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영상인 거 같다. 이런 영상을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니 한국어로 다 볼 수 있는 점도 조금 뿌듯하기도 했던 거 같다. 
 
[영화]
최근에 크게 재미 있게 본 영화는 없어서 오히려 예전에 나온 영화들이 지금 보면 더 재미있기도 하다. 그런데 넷플릭스는 생각보다는 영화도 애니메이션도 그리 많은 거 같지는 않다. 앤해서웨이를 좋아해서 검색해 봤는데 그 유명한 프린세스다이어리도 없으니 말이다. 
 

  • 인턴 - 잔잔하게 편하게 보기 좋은거 같다. 
  • 로맨틱홀리데이 - 잔잔하게 연말에 따끈한 이불 안에서 보면 재미있다. 

 
[한국드라마]

  • 철인황후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현대식의 요리가 나오는 부분이 꽤 재미있다. 
  • 눈물의 여왕 - 스토리는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지만 ost , 영상미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중간중간 웃게 되는 요소도 많고 말이다.
  • 체크인 한양 - 조선시대의 호텔이라는 재미있는 배경에 풋풋한 그림이 많이 나오는 만화 같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를 좋아 한다면 꽤 예전 작품도 모두 있으니 하나씩 보는 재미도 있는 거 같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상상력이 이렇게까지 나올수 있나 싶을 만큼 그려진 세상에 잠시 빠져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초반에 하울이 하늘을 걷는 장면이 가장 멋진 부분으로 기억된다.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혹평이 많았는데 나 역시 이 애니메이션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애매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뭐지? 뭐지? 하며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보았다기보다는 물음표를 그리며 보게 된다. 이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근에 궁금해서 본 거라 메모해 본다.

 
넷플릭스 무료로 보기
네이버멤버쉽을 이용 중이라면 네이버멤버십 혜택 중 넷플릭스를 선택하면 처음 인증과정을  한번 거치면 스마트 TV, 태블릿,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중간에 광고가 30초씩 나오긴 하지만 그 빈도수가 그리 높지는 않아 유튜브처럼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어서 이 부분은 괜찮은 거 같다. 
 
넷플릭스는 내돈내고 가입하기에는 내 취향과는 콘텐츠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계열도 디즈니 쪽이 많다 보니 디즈니 계열 애니메이션이 없는 부분은 무척이나 아쉽다. 그래서 사람들이 디즈니플러스가 조금 더 볼게 많다고 하는 거 같기도 하다. 난 모든 영화가 다 있는 줄 알았는데 넷플릭스라고 영화가 다 있는 건 아니니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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