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이라니.. 벌써 작심삼일이 될 지언정 오늘은 볼펜 2자루와 노트를 한권 사왔다. 하루 하루 일정을 체크하며 그날 할일을 정리하며 공부해야할 시간도 확보하며 2달 남은 올해를 잘 보내보고자 매번 스타벅스의 스케줄러를 받기 위해 도장을 많이 찍었지만 그냥 큼직한 노트가 더 정리하기에 편하다는 결론에 도달 했다. ㅎㅎ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도 체크하고 내일 해 먹을 식단도 적어 보고 내일 해야 할 일도 적어 보았다. 청소도 하고 옷장도 정리를 하고 나니 한결 맘이 가벼워졌다. 한해의 마지막날이 아니지만 맘이 내킬때 다짐을 다시 해본다. 아침은 호박 갈아둔거 데워서 냉호박스프 처럼 빵에 찍어 아침을 먹어 본다. 쨈이 없어도 꽤 시원한 맛이다. 설탕이나 나무 첨과물이 없기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