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인 듯한 백종원 아저씨가 입구에 있는 역전우동은 우동 메뉴가 주 메뉴 이고 국수와 덮밥에 돈까스도 있어서 한끼를 먹기에도 굉장히 좋은거 같다. 쌀, 볶음김치도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니 요 점도 좋은거 같다. 1박2일에서 김종민이 기차역에서 우동 먹다가 기차를 놓치는 장면이 생각나는 그런 의도의 역전우동인지는 모르겠으나 옛날에는 느리게 가는 기차를 타면 중간에 역에서 우동을 한그릇씩 먹고 가는 재미가 있었다. 후다닥 나오는데도 그 우동은 왜케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서서 먹어도 그 우동은 참말로 맛있었다. 요즘도 지하철 역에 있는 어묵가게에서 어묵 꼬치는 겨울철에 안입 먹으면 추위에 꽁꽁 언 몸이 녹아 내리듯 그 한입이 얼마나 맛있는가 말이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한끼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