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배원 커피는 체인점으로 부산에는 송정, 센텀 등에 있는데 이번에 가본 곳은 부산 우동 센텀에 있는 가배원커피다. 미스터선샤인에서 가배 한잔 해야지요?라는 대사가 기억나는 단어로 예전에 조선시대에는 커피를 가배라고 불렀다고 한다. 추석을 일컫는 고어로도 가배라고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왠지 이쁜 단어인 거 같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도 고풍스럽게 예스러운 나무가 많고 조명도 은은하게 많이 깔린 듯하다. 땅값이 비싼 센텀에서는 보기 드물게 2층으로 된 복층 구조의 카페로 2층에서는 노트북을 하기에도 괜찮은 듯 한 벽면의 테이블도 꽤 보인다. 디저트로는 조선 카스테라, 카야토스트, 쑥 카스테라, 흑임자 카스텔라 등이 있고 음료로 꽃차, 쑥라테, 말차라테, 곡물라테, 자색고구마라테, 흑임자스무디, 인절미스무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