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은 주로 간짜장만 먹는 편인데 옛날짜장이라는 문구에 통통이 챙겨가 본다. 밀면은 맛집인걸 알았지만 옛날짜장도 괜찮다는 리뷰를 종종 보았다. " 사장님 지난번 처럼 짜장면도 그릇 들고 가서 담아 와도 되어요? " 아 그래요~ 사장님도 친절 하시고 용기내에 아주 우호적이시다. 단무지 그릇을 조금 늦게 내미는 바람에 담으시던 단무지를 옮겨 담긴 했지만 비닐 쓰레기는 나오지 않았다. " 이래 큰거 들고 오면 다 식어서 우짜노~ " 아 너무 큰거 가져왔나요? ㅋㅋ 용기내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통이 작아서 다른 일회용품에 담아 오는 것보다 좀 흔들려도 큰통에 다 담아 오는걸 선호 하기에 통은 늘 조금 더 넉넉하게 크게 들고 가는 편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벽지와 메뉴판이다. 내부는 신발을 벋고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