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하늘을 올려다 보니 음? 이 거리가 원래 이렇게 이쁘게 단풍이 들었던가아?? 매년 이 나무가 있었는데 이제야 눈에 들어 온건가?? 눈에 담는 색감과는 날씨가 흐려 조금 다르지만 자꾸 하늘을 보며 걷게 된다. 내가 다닐때와는 많이 달라진 재송초등학교 나무들이 아주 이쁘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요즘 거의 오픈을 안하고 있기에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줌으로 땡겨 찍어 본다. ㅎㅎ 아.. 학교 운동장 산~ 요런 야외에서는 마스크 없이 좀 다닐수 있었음 좋겠다 사실 학교 운동장은 다들 말없이 이어폰 꼽고 돌기만 하는데 말이다. 오소아를 지나갈 때면 가끔 야외인데 노트북을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햇빛에 노트북이 보이는건가? 의문이 들었지만 어느정도는 보이니까 하시는거 같아 오늘은 노트북을 들고 초코라떼 먹으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