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상 된 삼계탕 맛집으로 남포삼계탕은 남포동에도 있고 해운대에도 있는데 남포동이 조금 더 원조의 맛이 나는거 같다. 세월의 흔적은 건물 외관에서도 조금 느껴지는 듯 한데 내부는 테이블도 많이 있고 깔끔한다. 직원분도 모두 친절하셔서 바쁜 점심시간이 아닐때는 혼밥을 하기에도 좋은 곳인거 같다. 조금 특이하게 삼계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기구이도 판매하고 있다. 옛날 통닭이 생각 날때는 전기구이도 맛있을거 같기도 하다. 내부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도 있고 의자가 있는 입식도 있다. 전기구기가 있어서 인지 다른 삼계탕집에서는 안나오는 절임무도 나온다. 겉절이도 아삭하니 맛있고 국수도 조금 나온다. 가끔은 삼계탕 보다 요런 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국수가 안나오면 서운하기도 하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