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에는 부산의 벚꽃이 3월 23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만개 시기는 3월 30일이라고 하는데 4월 1일 지금 해운대 달맞이 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달맞이에 벚꽃은 지금 많이 피어 있고 요 며칠 강풍으로 벚꽃이 많이 떨어진 거 같기도 하지만 지금이 이쁜 시기인 거 같다. 다른 해보다 긴 겨울에 강풍에 작년보다는 조금 덜 만개한 거 같지만 눈꽃 같은 벚꽃은 봄을 설레게 한다. 일루아 호텔에서 부터 해월정까지 올라가는 길에 벚꽃이 많아서 달맞이 고개로도 벚꽃 구경을 많이 가곤 한다. 달맞이 고개는 은근이 조금 높은 편이라 차로 드라이브를 많이 하는 편이다. 달맞이에는 지금 벚꽃만 만개한 것이 아니라 개나리도 있고 동백꽃도 이쁘게 피고 있다. 목련도 아직 봉우리가 보여서 거리 곳곳이 봄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