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센텀 손식당 신상 맛집

단아가영모모 2025. 6. 16. 19:06

센텀 신상 맛집, 손식당 방문 후기

센텀에 더샵센텀파크 근처로 의외로 밥집이 많이 없는데 이번에 오픈한 손식당은 윤식당 로고 같은 간판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픈하고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는 곳으로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고 가게 내부도 좌석이 많아서 혼밥 하기에도 좋고 샌드위치나 파스타 살치살이 가득 올라간 덮밥도 있어서 식사 장소로도 좋다. 센텀역 근처에서 맛있는 브런치 가게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들러 보길 추천한다. 

 

손식당 메뉴

손식당의 메뉴와 가격대

손식당의 메뉴 가격대는 대략 만 원에서 이만 원 사이로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과 한치모밀쟁반이다. 이탈리안 레스톨랑 같은데 한치 메밀쟁반이 있는 구성은 재미있다. 점심 식사로 파스타나 샌드위치를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든든한 밥 종류도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거 같다.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 상세 후기

살치살 스테이크 덥밥으로 주문해 보았는데 접시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살치살이 올려져 있어 처음에는 조금 놀랐지만 직접 맛보니 살치살이 무척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어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함께 나온 피클은 직접 담근 듯 색감이 골고루 예뻤고, 감자튀김과 레몬이 띄워진 물도 같이 제공되어 식사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살치살 스테이크는 제법 도톰한 두께였음에도 불구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좋았다. 가격(2만 2천 원) 대비 가니시 구성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맛과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테이블 위에 생화도 있어서 가격대비 괜찮은 거 같다.

살치살스테이크

가게 분위기 및 인테리어

손식당은 가게 내부가 무척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하여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테이블마다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특히 테이블 위에 놓인 생화가 좋았다. 작은 유리병에 무심한 듯 꽂힌 예쁜 꽃 몇 송이가 테이블보와 어우러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기구들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예쁜 접시에 음식이 담겨 나와서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가게 외부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을거 같다. 방문했을 때에도 요즘 날이 좋아서 밖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았다.

마무리

센텀 손식당은 점심시간에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혼밥을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이며, 테이블 위의 예쁜 꽃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밥 종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은 부드러운 살치살의 맛이 괜찮았고 센텀에서 맛있는 신상 밥집을 찾고 있다면 손식당을 추천한다.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은 10시 30분부터 오픈하고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만 영업을 하는 곳이니 방문시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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