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짠짠/최소한의삶

용기내 - 모나카(수월경화)

단아가영모모 2021. 12. 7. 08:00

왠지 포장이 안될꺼 같아 미리 문의 드려 보니
모나카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근데 흑미증편도 넘 맛있어 보여 요렇게 세트로 담아 오면 좋을꺼 같아
집에 있는 용기 상자 사이즈 다 제어 가며
카톡으로 문의를 드려 보았다.

요즘은 카톡이나 sns 로 답변을 받을수 있어서 이점은 참 좋은거 같다

아쉽게도 증편은 포장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모나카 지름을 여쭤 보니
높이가 8cm 나 되나는 답변을 받았다

8cm 면 엄청 똥똥한데~ 말이다 ㅎㅎ

다시 집에 김치통을 찾아 높이가 8cm 가 넘는 아이들로 3세트를 맞추었다.
같은 맛이 담아지면 안되기에 요렇게 교차해서 담아 주세요~
라고 다시 한번 애기 드리니 가능하다고 하셨다.

엄마에게도 그림을 보여 드리며 요렇게 통 준비해 주세요~

 

근데 요렇게 챙겨가도 꼭 종이를 깔아 주시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종이도 빼고 달라는 메세지도 전달 했다.

엄마는 집에서 보자기에 또 스텐통을 다 통통이 싸서 가신듯 했다

한참 뒤 엄마에게서 온 통통이 사진들

오잉? 제습제?? 생각지도 못한 제습제가 들어 있었다. ㅎㅎ 

엄마는 또 다 안드시고 몇개는 담아 오신듯 했다. 

 

많이 달지 않고 진짜 맛있었다고 

요즘 떡은 맛있긴 한데 어떨땐 너무 달아서 조금 손이 자주 안가기도 하는데

나도 엄마가 주셔서 모나카랑 증편은 맛보니 

 

요 근래에 먹은 디저트 중에 굉장히 기억에 남는 듯 하다.

쉽게 맛볼수 없는 디저트 이기도 하고 

 

근처에 있었음 진짜 자주 갔을꺼 같은데 조금 아쉽다. ㅎㅎ 

 

그래도 연말에 크리스마스 선물마냥 나도 잼있었고 올케도 잼있었고

용기내도 조금 더 알리고 온거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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