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집에 주문해드린 생칼국수
엄마가 엄청 맛있다고 하시길래
내도 쪼매만 주세요 ~ 했더니 통통이 도시락에 담아 주셨다.
별 기대 없이 있는 야채 무우 양파 대파 당근만 넣고 육수는 내고
보글 보글 물이 끓을때 넣어 4분? 만두랑 같이 팍~ 끓여 냈더니
쑥갓도 올렸더니 꽤 먹음직 스럽다
보기에도 면이 빤질빤질하더니
오랜만에 호로록 호로록 부드러운 칼국수 면을 맛본거 같다.
칼국수의 마지막은 밥 한덩이 이기에 일부러 낮에 조금 남겨 두었다.
요렇게 먹는 밥은 또 찬밥이 맛있기에
신김치와 내어 먹어 본다.
뜨끈하니 요런 날씨에 맛있구나
요즘 칼국수도 한그릇에 5천원씩 하던데 요건 천 얼마에 3명이 노나 먹어도 괜찮구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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