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는 유명한 전복죽집이 많은데
요기는 간판 이름 마냥 원조전복죽 본점으로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해운대라면
요 근처 숙박중이라면 한번쯤 들러 보아도 좋다.
가족모임으로 간단히
건강식으로 먹고 싶을때 들러도 좋고 말이다.
간판에서 보는 것 처럼
살아 있는 전복이 수족관에 제법 큰 사이즈로 있고
주문 즉시 조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생각보다 전복으로 다양한 메뉴가 나오고 있다.
전복죽 / 전복회비빔밥 / 전복구이 등등
한끼로 제법 든든한 메뉴들이 많다.
전복회는 원래 회가 많은데
사진 찍기전에 다 먹어 버리는 바람에 ㅎㅎ
껍데기에 조금만 남은 사진이 되어 버렸다. 원래는 전복회 한마리가 가득 나온다.
전복죽에도 전복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특 특대 등 조금 다르다.
금액대가 높을 수록 큰 전복이 들어 가고
진하고 고소하다.
내장도 그대로 쓰시기에 전복죽의 색은 내장의 색을 많이 뛰고 있다.
전복회 비빔밥도
야채가 골고루 나오고
전복회도 푸짐이 들어가 있는 편이다.
놋그릇이라 왠지 더 신선도가 잘 유지 될거 같고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요렇게 점심 먹고 나면 생각 나는 디저트
요즘 조금씩 한식 디저트 카페가 생기는거 같은데
그중 기장에 있는 하녹은 규모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한옥으로 제법 큰 마당에
카페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많다
사진 찍기에도 좋고
건물 하나 소품 하나 그릇 하나
눈이 즐거운 곳이다.
주인장의 섬세함에
알록달록한 색감에
한번 더 눈이 가기도 한다.
디저트 카페에서 보기 힘든 한식 디저트도 많다.
꿀떡에 양갱이에 곶감말이 까지
귀여운 앙버트에 흑임자바스크 에 오란다 까지
디저트의 푯말 마져 멋스럽다.
부모님이나 친척 어르신들과 간다면
어르신들이 그릇 하나 한옥에 옛 생각에 굉장히 좋아 하신다.
해운대에 높은 빌딩과는 또다른 풍경이라
외국인도 방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요런 가게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ㅎㅎ
A pleasant cafe where you can enjoy a traditional Korean house and taste Korean desserts
a feast for the eyes and taste buds
Korean dessert hotspot Ha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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