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재송동 올라 김밥맛집 유부초밥도 담아가영

단아가영모모 2023. 3. 22. 10:50

김밥집이 무지 많지만 맛있는 김밥집은 잘 없다. 

그러던 중 아침 일찍 여는 곳이 있길래 처음에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꽤 맛있었다. 

 

야채들이 싱싱한 느낌이랄까 

 

오늘은 통통이 들고 담아와 본다. 

오늘은 세계물의날이니께~ 일회용품 절약도 할겸!

주 메뉴 : 김밥 / 유부초밥 / 음료
운영 시간 : 오전 8시 ~ 오후 4시 
배민 배달/포장 가능 

고트만 밀폐 용기

미리 전화 드리고 갔더니 친절히 담아 주셨다. 

" 일회용품 용기 값은 포도로 넣어 드렸어요~ 

" 아~ 요거 비싼 포도 인데 감사합니다 ^^@

 

요렇게 도시락 처럼 담아 올때는 

고트만밀폐용기가 굉장히 용이하다. 

가볍고 밀폐가 잘 되고 공간도 좀 넉넉하기에 

김밥한줄 이 들어가고도 남는 크기 이다. 

 

사장님 차분하게 친절하신 분이 신듯 했다. 

 

유부초밥은 처음 주문해 봤는데 

사먹은 유부초밥 중 손에 꼽힐 만큼 맛있다. 

너무 달지 않아서 담백하고 참치가 생각보다 많아서 좋고

시중에 엄청 큰 유부가 많은데 그렇게 까지 크지 않아서 

적당한 크기여서 또 좋았다. 

 

참치와 버무려진 양파도 맛있고 

오 요거 점심 한끼로 괜찮을 듯? 하다.

참치유부초밥

올라김밥은 유부초밥이 볶아 진거라 그것도 담백하게 맛있는데

요번에는 오리지날 김밥으로 주문해 봤다.

 

요것도 맛있다. 어린이 김밥이라 밥이 얇아서 좋다. 

작은 크기의 김밥을 좋아 하는데 요기 참 크기가 알맞다. 

 

야채들이 신선해서 신선함이 주는 맛이 있다. 

레몬청은 단맛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서 

꿀을 빼고 요청 드렸더니 

레몬청만 담아 주셨는데 

요것도 많이 달지 않고 괜찮은거 같다.

 

레몬차는 어디선가 봤는데 80도로 따끈하게 먹는게 더 좋다고 한다.

원래도 얼음은 좋아 하지 않지만

그뒤로는 주로 따뜻하게 담아 오고 있다.

레몬차

가게는 작지만 

메뉴도 조금 단촐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은거 같다.

지금 보니 간판도 꽤나 글씨체가 ㅎㅎ 재밌구만 

 

난 스페인어의 인사 hola 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그 표기는 아니었군 ㅎㅎ

내부도 작지만 깨끗하고 

깔끔했다. 

먹기에는 내부가 많이 작긴 했고 주로 테이크아웃 하시는 듯 하다.

재송초 근처여서 장산 입구를 찍고 

들러 내려 오면 

김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듯 하다. 

 

벌써 산은 3월의 산 답게 

노랗게 푸르게 가끔은 분홍의 점들로 수놓아 지고 있었다. 

 

개나리도 많이 피니 이리도 이쁘구나

노란색은 왠지 사람을 설레게 만드니 말이다.

오늘은 세계물의날

세계물의날(World Water Day)은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국제 기념일이다.

이 날은 세계적으로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물의날은 1992년 유엔 산하의 세계자연보전연맹(WWF)이 제안하였으며, 이후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되어 진행되고 있고 이 기념일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물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재활용 하는것도 자원이 순환 되는것이지만

세척하고 재사용이 되기까지 많은 자원이 또 들어 간다. 

그래서 나는 분리수거 잘하기 보다는 

분리수거 안하기를 더 선호한다. 

 

세계물의날이기도 하니 오늘 하루 정도는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세탁기는 하루 쉬어 모아서 돌리고 

양치컵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물은 줄일 수 있다니 

양치컵도 사용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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