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광안리 홍유단

단아가영모모 2023. 7. 12. 10:44

광안리에 유치한 홍유단 오래된 중식집으로 골고루 코스로 먹기에 가성비도 좋다. 

단체 모임이 가능한 룸도 있어서 10명 정도 입장이 가능하고 홀도 제법 커서 홀에서 먹는 것도 좋다. 

홀에서 먹으면 통유리로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런치 A코스 25,000원 (1인)

런치 B코스 30,000원 (1인)

 

런치 A와 B의 차이는 탕수육 vs 꿔바로우 가 다르게 나오고 B에는 고추잡채가 나온다. 

고추잡채를 좋아 한다면 B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먹은건 런치 B 3인에 유니짜장과 짬뽕을 선택했다. 

 

시작은 게살스프와 유산슬로 위를 촉촉하게 적셔 준다. 

짜사이도 맛있고 따끈한 차도 같이 나와서 좋다. 

 

홍유단 런치B

칠리새우와 꿔바로우도 바삭하니 촉촉하니 맛있다. 

꿔바로우는 얇은 고기에 바삭하면서 촉촉함이 매력인데 요것도 맛있다. 

친절히 서빙도 해주신다. 

 

홍유단 런치B

고추잡채에는 이쁜 꽃빵도 나와서 깔끔하게 맛있다.

후식으로는 유니짜장, 볶음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 2000원 추가하면 짬뽕으로 먹을 수 있도 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뜨끈한 짬뽕으로 먹어 본다. 

유니 짜장도 짬뽕도 시원하게 맛있다. 

코스 요리여도 양이 그리 작지 않고 알맞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거 같다. 

 

홍유단 런치B

단품으로 하나 하나 주문하면 양도 금액도 많이 나오는데 요렇게 코스로 조금씩 즐겨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바다뷰에 룸도 있고 홀에서도 바다가 더 잘 보이는 점도 좋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굉장히 친절해서 먹는 내내 더 기분이 좋다. 

네이버에서 결제까지 가능하면 더 좋을거 같은데 그 점은 조금 아쉽다. 

 

홍유단 룸에서 내부

바다 보면서 중식 코스로 먹고 싶다면 홍유단 추천한다. 

모임 장소로도 가성비도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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