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쌀쿠키 맛집 헤레이스 케이크 담아가영

네이버 지도에는 나오는데 다음지도에는 안 나오지만 답례품 또는 케이크 주문 제작이 가능한 헤레이스 케이크는 디저트 맛집이다. 

 

헤레이스케이크

쌀쿠키, 설기, 양갱, 케이크, 송편 등 답례품이나 선물용으로 주문하기에 좋은 디저트가 많이 있는 곳이다. 장소는 조금 숨어 있어서 처음에는 어디지? 하며 찾아갔는데 숨은 맛집인 듯하다.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하면 답변도 친절히 해주시고 수량도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무엇보다 밀가루가 아닌 쌀이 재료여서 위가 편한 거 같고 설기가 9조각도 주문이 가능해서 그 부분도 좋은 거 같다. 

 

포장도 굉장히 이쁘게 되는데 이렇게 통을 맡겨 두고 오면 알맹이만도 담아 올 수 있다. 

쌀쿠키

쌀쿠키

쌀쿠키는 초코, 말차, 소금 등이 있는데 나는 내가 좋아 하는 초코와 말차만 주문해 보았다. 요즘 판매 되는 작은 쿠키인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똥똥해서 꽤 많이 들어간 듯하다. 

140~150알 정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엄마집에 2통 나 한통 해서 담아 왔는데 통이 가득 하게 담아 주셨다. 

 

그런데 내가 먹어본 쌀쿠기 들과는 조금은 다른 식감인데 내가 먹어본 쌀쿠키는 조금 딱딱한 식감이 있는데 이건 오늘 바로 가져와서 인지 딱딱함 보다는 조금 촉촉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초코칩 쿠키처럼 촉촉 한 건 아니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더 많이 느껴진다. 제니 쿠키처럼 바사삭한 식감은 아니고 일반적인 쌀 쿠키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흑임자 설기

흑임자 설기

백설기 보다 흑임자가 몸에 좋을거 같아 주문해 보았는데 흑임자 설기는 위로도 굉장히 똥똥하고 안에는 흑임자와 생크림으로 만든 잼 같은 것이 들어 있는데 요것도 꽤 맛있다. 설기는 흑임자의 거친 식감이 조금은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약간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있지만 가운데 잼과 굉장히 잘 어우러진다. 

 

집 근처에서 요렇게 무포장으로 담아 올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 그리고 사장님이 굉장히 퍼주시기를 좋아하시는 성향인 거 같은데 그냥 그릇 맡기러 갔는데도 맛보라고 양갱이 와 휘낭시에를 주시더니 다음날 쿠키 찾으러 갔는데 또 휘낭시에와 호두를 더 넣어 주셨다. 

 

내가 결제 한것 보다 훨 많이 받아 온 거 같은데 말이다. 

흑임자 설기 

인스타 그램도 하고 계셔서 종종 들어가 보니 원데이클래스도 운영 중이신 듯했다. 4~5년 정도 되었다고 하시는데 이 길도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었는데 이렇게 맛집이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찾으러 가면 언제나 문도 먼저 열어 주시고 친절 하심에 다시 방문 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인 거 같다. 

바로 건너편에는 이쁜 꽃집도 있어서 귀한 분께 선물하고 싶을때 헤레이스 케이크와 꽃집을 들러 보면 좋을 거 같다. 

 

아이들 간식, 부모님 간식으로 재료가 좋아서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