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재송동 카페 구담 디카페인 커피 맛집

단아가영모모 2023. 10. 7. 19:51

얼마전에 오픈한 신상 맛집 카페 구담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매장은 작지만 깔끔하고 커피가 무척이나 맛있다. 

말켄카 케이크도 굉장히 맛있어 보였는데 오늘은 텀블러만 들고간 터라 커피와 레몬에이드만 주문해 본다. 

카페구담 입구

처음에는 지나는 길에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는 문구에 오잉? 하며 봤는데 메뉴판을 보니 나머지 음료도 금액이 굉장히 착하다. 다른 곳에 비하면 2잔 가격이 한잔 가격과 비슷한거 같다. 

이런 저가로 판매하는 카페가 재송동에는 제법 많이 있긴 하지만 이런곳의 음료의 맛은 생각보다 조금 별로 일때가 많았다. 특히 디카페인은 더치 로만 먹을 수 있고 디카페인 특유의 그 이상한 향 같은게 나는 커피가 많아 커피를 안먹은지 꽤 오래 되었는데 여기는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는 후기에 카라멜마끼야또도 주문해 본다. 

 

디카페인은 모두 천원이 추가 되는 거 같았다. 

 

청 메뉴도 모두 수제라고 안내 되어 있고 내가 좋아 하는 청 메뉴가 많은 편이었다. 청귤청도 있고 대추생강차도 있고 말이다. 쌀쌀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대추생강차도 따끈하니 먹으면 맛있을거 같다. 

 

배달앱에도 있어서 사진에 보니 핫초코도 왠지 굉장히 진하게 맛있을거 같은 이미지 던데 다음에는 핫초코도 한번 담아 와야 겠다.

카페 구담 메뉴

 

 

 

 

 

메뉴가 나오기 까지 조금 시간은 소요 되었고 그만큼 커피가 굉장히 맛있어 보였는데 집에 와서 먹어 보니 꽤 맛있는 고소한 커피 인거 같다. 

 

디카페인을 사도 가끔은 위가 아프기도 했는데 구담 디카페인은 위가 아프지 않고 그 특유의 디카페인 맛이 나지 않는거 같다. 레몬 에이드도 많이 달지도 많이 시지도 않아서 물을 더 넣지 않아도 딱 알맞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인거 같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지만 지나는 길에 테이크아웃으로 담아오고 싶다면 이용해 보면 좋을거 같다. 다른 저렴한 카페 보다 꽤 맛있는 커피 맛이 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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