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기장 생선구이 맛집 김바당 생선구이 먹고 대구회무침 먹고

단아가영모모 2024. 4. 24. 11:08

기장에 2024년 3월에 오픈한 신상 생선구이 맛집 김바당은 생선구이가 주 메뉴이고 조금 특이하게 대구회무침으로 오징어초무침을 비빔만두 얇은 피에 싸 먹을 수 있는 비빔만두 같은 메뉴도 있다. 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긴 하지만 차로 가거나 경전철을 탄다면 일광역에서 택시로는 5분 내여서 4명 정도 간다면 버스보다는 택시를 타는 것이 교통비는 조금 더 작게 나올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사용가능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면 결제까지 가능해서 네이버페이를 바로 사용 할 수도 있어서 네이버페이가 많이 보여 있다면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도 좋은 곳이다. 종종 모임에서 서로 내려고 계산대에서 카드 내밀기가 치열할 때가 있는데 미리 결제를 하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은 상당히 좋다. 무엇보다 네이버페이로도 예약할 때는 바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거 같다.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 중이라면 적립금도 쏠쏠하니 말이다. 

 

큼직한 생선구이

생선구이 전문점 답게 생선의 크기가 남다르다. 1인분에 17,000원으로 점심에는 주문하게 되면 생선구이와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과 계란프라이와 미역국과 된장찌개까지 제법 푸짐하게 나온다. 생선도 고등어, 가자미, 갈치까지 종류도 골고루 있고 크기가 커서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척 좋은 메뉴인 거 같다. 집에서 이렇게 구우려면 냄새가 많이 나서 굽기도 힘들 텐데 말이다. 

 

생선구이에는 간장과 와사비가 나와서 간이 부족하다면 간을 더해 먹을 수 있고 고추냉이가 주는 깔끔함이 있다. 레몬도 한 조각 있어서 상큼함도 더할 수 있고 로즈메리 조금도 눈이 즐거운 거 같다. 생선구이의 굽기도 적당하고 겉은 바삭해서 꽤 맛있는 생선구이집 중 하나인 듯하다.

생선구이

대구회무침

대구에서는 바다가 없으니 살아있는 오징어가 잘 없던 옛날에는 오징어를 숙회로 해서 빨간 초고추장에 무침을 하여 먹었다고 한다. 그걸 오징어회무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매콤하면서 새콤하고 아삭한 야채가 주는 씹는 식감도 있어서 꽤 맛이 있는데 부산에는 파는 곳이 잘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대구회무침 메뉴를 보니 무척이나 반갑다. 

 

비빔만두에 싸 먹을 수 있으니 더 맛있고 말이다. 

대구회무침

비빔밥과 김치전

생선구이가 메인이지만 비빔밥의 재료도 무생채, 나물, 버섯볶음, 콩나물에 김치, 깻잎까지 나와서 괜찮은 거 같다.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 양념장 넣고 된장찌개도 조금 넣어 비벼 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밥도 굉장히 많이 주어서 소식좌라면 밥은 조금 작게 달라고 미리 애기해야 할거 같다. 

생선구이

물도 생수가 아닌 직접 끓인 물이 나와서 좋은 거 같다. 나오는 그릇도 놋그릇같은 느낌이라 깔끔함이 늦겨진다. 주차장이 매우 크고 테이블도 꽤 많아서 여러명이 가기에도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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