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반플랜트 수영점 식물이 많은 카페

식물이 많은 어반플랜트는 전국에 몇군데 없는데 부산에는 수영점이 수영사적공원 근처에 있다. 근처에는 팔도시장도 있어서 시장 구경하고 공원 산책 하며 카페까지 걸어가도 좋은 코스다. 식물이 굉장히 많아서 카페 안에 식물이 많은 느낌이 아니라 숲속 안에 카페가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어반플랜트 옥상

 

건물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카페 내부에서도 외부를 볼수 있는 구조여서 뷰 맛집이고 옥상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날이 좋을때는 옥상에서 브런치를 먹어도 좋다. 내부에는 꽤 큰 테이블도 있어서 여러명이 가도 앉을 자리는 많고 말이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실내에 테이블의 의자는 의지가 고정이 되어 있어서 테이블과 의자를 당겨 앉는 스타일이라면 조금 불편 할수도 있을거 같지만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옥상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장점이 더 많은거 같다. 

 

1층에는 스터디를 하기에도 괜찮고 말이다. 나무 많이 보면서 책보면 책도 더 잘 읽어 질거 같으니 말이다.

어반플랜트 야외

브런치 메뉴는 샌드위치 인데 샌드위치만 나오는게 아니라 샐러드도 같이 나와서 은근 요기가 된다. 양이 많은 대식가에게는 작게 느껴지겠지만 소식좌에게는 든든한 한끼가 되는거 같다. 커피도 보기에는 진해 보여서 물을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아주 맛있는 커피 맛이었다. 작은빵에는 마늘이 올려지고 쪽파가 올려진 조금은 독특한 디저트 메뉴 인데 요 메뉴도 맛이 있다. 파가 빵이랑 잘 어울릴까 했는데 요즘 상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니 말이다. 먹다가 다 못먹으면 포장 요청을 하면 요렇게 담아 주시기도 한다. 

 

어반플랜트 브런치

수영사적공원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숲속 안에서 브런치 먹고 싶다면 맛있는 커피를 좋아 한다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