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초정커피 정원 있는 카페

초정커피는 도심 가운데 있지만 들어가면 작은 연못도 있고 이쁜 정원도 있고 가게 내부도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공간 중 하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는 더욱 계절감이 많이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다.

초정커피

정원에 있으면 노랗게 물들고 있는 나뭇잎도 볼 수 있고 연못에는 물고기도 있어 미꾸라지도 있다. 한참을 서 있으면 나비도 볼수 있고 새소리도 들린다. 주변은 모두 주택이라 조금 더 조용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커피와 청과 블루베리 등 맛있는 메뉴가 많다. 다른 가게에는 없는 메뉴들도 많고 말이다.

연못

통통이 통을 들고 가도 친절히 담아 주셔서 알맹이만 용기내 담아 오기에도 좋다. 또한 사장님이 무척 깔끔하셔서 가게가 항상 깨끗한 상태가 유지가 되는 점도 좋다. 무척 유쾌하시기도 해서 난 갈때마다 엄청 많이 웃고 오기도 한다.

 

블루베리요거트는 요렇게 담아 오면 며칠 노나 먹어도 되어서 아침에 먹기에도 좋다. 매실에 절여진 토마토는 로즈마리가 더해져 무척 깔끔하고 맛있다. 식사 후에 한잔 마시면 입안이 깔끔해 진다. 토마토도 식감이 재미있다.

매실토마토에이드

청의 종류도 무척 많은데 겨울에는 청귤청이 상큼하니 맛있다. 조금 더 있으면 한라봉청도 나오는데 한라봉도 깔끔하게 맛있다. 다른 곳 보다 단맛보다 과일 본연의 맛이 많이 나는 점이 좋다.

청귤차

흑임자라떼도 다른 곳에 비해 고소함이 더 진해서 든든하게 먹기에도 좋다. 약간의 단점은 우유 대신 오트나 두유로 변경 할수 없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재송동 근처에서 센텀 근처에서 이렇게 이쁜 정원을 가진 카페는 유일한거 같으니 정원과 연못과 맛있는 청 메뉴를 먹고 싶다면 초정커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