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커피볶는 시골커피

재송동 커피 볶는 시골커피: 아늑하고 가성비 좋은 동네 카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커피 볶는 시골커피 재송점'은 체인점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늑한 공간이다. 오픈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이번에 방문해 보았다. 특히 시골커피의 로고는 집 모양과 컵 모양으로 무척 잘 만든 거 같다.

편리한 운영 시간과 주문 시스템

시골커피 재송점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여, 출근길에 테이크아웃을 하거나 저녁 늦게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운영 시간이 꽤 길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주문은 요즘 대부분의 카페처럼 편리한 포스기(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며, 영문 버전도 지원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다양한 좌석 공간과 아늑한 분위기

카페 내부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고 야외에는 작은 테이블이 하나 마련되어 있어 혼자 잠시 앉아 커피를 즐기기에 괜찮은 듯 하다. 내부에는 여러 개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큰 테이블도 있어서 친구와 함께 오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적합해 보이는데 노트북 하기 편한 테이블은 큰 거 하나인 듯 하니 참고 하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명과 인테리어가 이쁜 곳인 거 같다.

시골커피 내부

가성비 좋은 메뉴와 특별한 누룽지 라떼

시골커피는 가격대가 높지 않아 가성비가 좋은 카페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커피 메뉴와 음료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번에 주문한 건 누룽지 라테인데 라떼 위에 누룽지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 독특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이다. 커피잔 디자인도 예쁘고 손잡이가 편안하며 잔의 라운드 모양도 귀여워서 잔도 파는 건가 하고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누룽지라떼

커피 외 다양한 구경거리

카페에서는 음료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텀블러와 에스프레소 잔 등 예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신선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시골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골드블루 원두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벽면에 제품을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마무리

유가네닭갈비 근처나 동부지청 근처에서 점심 식사 후 후식으로 커피를 즐길 공간을 찾고 있다면 아늑한 분위기, 편리한 운영 시간, 가성비 좋은 메뉴, 그리고 특별한 누룽지 라테까지 있는 시골커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