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법원 윗 골목?? 재송여중 밑 골목??
이라고 해야 할까 ㅎㅎ
여튼 그 사이 길이다.
푸른쌈밥 먹으러 가는길에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 산보를 조금 하다 발견한곳
오? 이런길이 있었나아??
작은 야외 미술관에 온 마냥 이런길은 언제나 잼있다.
나는 요런 노란색의 달과 별을 보면 어린왕자 책 표지가 생각난다.
작은 동그라미에도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엄마랑 어린애들이 그린건 아닌거 같은데에~ 엄청 잘 그렸데이~ 함스 한참을 보고
이쁜 글은 또 찬찬히 읽어 보았다.
이쁜 가을 하늘을 배경 삶아 벽을 타고 자라고 있는 나무 가지들에 꽤나 멋스러운 풍경이다.
가을 하늘은 멋진 배경화면이 되는 듯 하다.
가을이 점점 짧아져 매우 아쉽지만
요렇게 주말 산보를 눈이 호강하며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 아래 걸을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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