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촌국수는 오래된 국수 맛집으로 대기표는 나무주걱을 받아야 점심시간에는 요 주걱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들어 갈 수 있다. 메뉴도 온전히 국수만 있고 점심시간에만 영업을 하기에 저녁은 주말에만 운영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도 참고 해야 한다. 김치도 맛집이기에 남기면 벌금이 있으니 먹을만큼만 덜어 먹어야 한다. 보통은 국수도 국물이 맛있어서 남는게 없긴하지만 말이다.엄마의 오랜 맛집이어서 지금은 70대가 되신 엄마의 맛집이라 옛날에는 점심시간에 요 국수집 갈려면 발빠른 사람이 뛰어가서 자리를 먼저 잡아두곤 하셨다고 한다. 혼밥도 가능한데 자리가 부족할때는 모르는 사람과 같이 먹게 되기도 한다. 조금 특이한 점은 따끈한 육수가 국수랑 같이 나오는게 아니라 노란 주전자에 뜨끈하게 나와서 국물을 따끈하게 먹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