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가는 길에 있는 이태리상점 원래는 이태리부부라는 상호로 운영했었고 그때도 맛집으로 찾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태리부부는 제주도로 가게 되면서 이태리상점으로 다른분이 운영하고 계시다고 한다. 화덕피자와 샐러드가 신선하고 맛있고 테이블은 3개 밖에 없지만 요리 하나 하나 에 집중한 듯한 느낌이 들고 굉장히 친절하시다. 내부는 그리 크진 않아서 웨이팅이 있을 경우 밖에는 난로도 있고 가게 내부에는 피자를 구워 내는 화덕도 있다. 가게 외부에는 장작도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 피자는 꽤 맛있을거 같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이쁜 전구에 눈길이 더 가고 편안한 분위기가 나는거 같다. 하나 하나 손으로 장식을 했을거 같은 요런 인테리어 참 좋은거 같다. 식기구도 깔끔하게 이쁘도 잔과 잔받침 마져도 이쁘다. 마르게리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