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허심청에 엄마 따라 가서 목욕탕이 이렇게 크다구우~ 하며 가끔 온천을 갔었는데 시설은 오래 되었지만 내당에 한정식은 가족 모임 하기에 한정식이라 괜찮다. 라운지에 커피는 찍어낸듯한 글씨이긴 하지만 꽤 이쁘다. 왠지 요런 문구는 기분이 좋아 진다 말이지~ 엄마는 너무 이뻤는지 사진을 2캇트나 보내주셨다. 분위기가 고즈넉하니 좋았다고 주로 비즈니스맨들이 많았고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며 ㅎㅎ 내당 앞에서는 고모와 한캇트 동생내외가 인사 드리며 고모에게는 이쁜 꽃다발을 준비 했다며 요 사진도 한캇트 보내 주셨다. 해운대에 특급 호텔들이 많긴 하지만 농심호텔 만의 고유의 색깔이 있는 듯 하다. 객실은 좀 리뉴얼이 되었음 하긴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