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 백반 맛집 하마 가정식백반은 제절 반찬이 나오고 경북 사람이라면 좋아할 시라국이 맛집이다. 맛있는 별미를 계속 먹어도 어느 날은 집밥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 찾게 되는 백반집이다. 가격도 8천 원, 7천 원으로 가성비도 좋다. 집에서 굽기 어려운 생선도 2천 원에 추가할 수 있다.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아서 혼밥 하기에도 좋도 깨끗하고 친절하시다. 6가지 반찬에 오늘은 고등어 구이다. 생선은 날마다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나온 시락국 부산에서는 시래깃국을 맑게 끓이지만 대구나 경북에서는 콩가루를 넣어 끓이기도 한다. 겨우내 직접 건조한 시래기로 끓이신 거라며 엄마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예천에서 겨울 내내 말린 시래기로 끓여 주신 그 시래깃국 맛이라며 무척 좋아하셨다. 그러고 얘기를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