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엄마와 나는 고기를 그닥 즐겨 먹지는 않지만 육개장 소고기국밥 요런건 좋아 하는 편이다. 센텀에 한우육개장 집이 있다기에 가보았는데 ㄷ 글자의 테이블이 크게 하나 있고 혼자 먹어도 일절 이상하지 않을꺼 같은 인테리어와 체온체크와 동시에 손세정제가 나오는 신기한 기계도 있었다 안심번호도 당연히 각 자리 마다 메모 되어 있었다. 엄마는 갈비탕을 드실줄 알았더니 육개장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은 똑같이 육개장~ 원래 요쿠르트도 주시는데 우린 단걸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빼고 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수저도 요 쟁반에 한번에 다 담아서 나오는 부분도 좋은거 같다. 반찬도 슴슴한 간이 김치에서도 고수의 맛이 난다 ㅎㅎ 많이 달지 않은 시원한 깍두기 맛이다. 그런데 다른데 육개장 처럼 당면은 없었고 고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