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가영

내당은 어버이날 부모님과 식사 장소를 고민 할때 한정식 코스로 고민중 이라면 거의 첫번째로 생각나는 곳 중 한곳이다. 건물의 외관도 기와지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단층이고 계단은 조금 있지만 턱이 낮아서 그리 불편하지 않고 내부에는 작은 연못도 있어서 대기 할때 그리 심심하지도 않고 특히 봄에는 목련 나무도 있고 농심호텔도 있어서 주변을 산책하면서 기다리기에도 좋다.   금액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한정식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요리다 보니 다른 한정식 코스 식당과 비교 했을때도 금액은 그렇게 비싸다고만 할수는 없고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요리다 보니 먹다 보면 그리 높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응대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다.  작은 정원에는 연못도 있고 연못에는 잉어들도 많이 ..

해운대 더베이는 동백섬 근처로 동백섬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밥먹고 동백섬 한바퀴 돌기에도 무척 좋은 곳이다. 층고도 높고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한번쯤 들러 보기에 좋다. 해운대 해맞이 행사가 있을때는 조식으로 아침 8시 부터 오전 10시까지 미역국정식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하면 좋겠다.  대도식당은 한우로 꽃등심 구이와 깍두기를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메뉴가 유명하긴한데 점심특선 메뉴로는 간단하게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육회도 있고 육개장과 곰탕도 있어서 꼭 고기를 굽지 않더라도 든드하게 한끼 식사를 하기에 좋다. 금액도 2만원 선이어서 가성비도 괜찮다. 내부 공간은 무척 넓어서 단체로 모임을 하기에도 좋고 가족단위로 들러 보기에도 좋다. 화장실도 조금 특이하면서 넓고 좋다. 계란노른..

센텀에는 초밥 가게가 많지만 금액이 비싸기도 한데 상무초밥은 점심특선 메뉴는 생각보다 가성비가 무척 좋다. 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우동에 초밥에 후토마끼 까지 한점 맛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배달의 민족에도 있어서 배달 주문도 많이 한다. 매장도 내부가 꽤 넓어서 테이블이 제법 많고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고 가기에 좋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가게도 깨끗하고 초밥도 신선하고 맛있고 초밥의 구성도 다양해서 좋다. 주문은 테이블 위의 태블릿으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테이블마다 생강절임 등이 있어서 이 부분도 편하게 꺼내 먹기가 좋다. 평일점심시간에는 주변에 빌딩이 많다 보니 조금 붐비기도 해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 점은 참고 하면 좋겠다. 설날 명절에도 오픈 해서 가족단위로 명절에 음식을 ..

배비장보쌈은 체인점으로 부산에는 4군데 정도 있는데 그 중 금정구에 있는 구서점이 본점이다. 내가 어릴때 부터 있었으니 꽤 오래된 맛집 중 하나다. 혼자 먹기 어려운 메뉴중 하나인 보쌈은 보통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거나 제일 작은 메뉴도 2~3인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혼밥을 하기에 어려운 메뉴 중 하나다. 하지만 배비장보쌈에는 점심메뉴에 특선으로 16,000원에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해서 좋은거 같다.보쌈 메뉴는 2인 37000원 3인 52000원 이고 스페셜 세트는 3~4인분으로 72,000원 이다. 여러명이 간다면 스페셜 세트 메뉴가 더 할인은 많이 되는 듯 하다. 특선 메뉴로 주문하면 보쌈과 계란찜이 나오고 밥으로 먹을지 막국수로 먹을지를 선택하면 된다. 여름이니까 새콤달콤한 막국수에 고기..

해이제는 점심특선으로 이용하면 솥밥과 해물찜을 같이 먹을 수 있다. 1인당 19000원에 말이다. 해물찜 메뉴를 먹으면 파스타가 조금 나오기도 해서 부모님과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도 좋은거 같다. 어린이 돈까스 메뉴도 있으니 말이다. 해물찜은 보통 여러명이 먹어야 해서 대중소 구분이 있긴 하지만 많이 남을 때도 많은데 요렇게 2인 이상이라면 솥밥에 조금 나오는 요 메뉴는 참 좋은거 같다.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반찬도 골고루 샐러드 도토리묵 오이무침 새우장 양념게장 메추리알조림 고구마줄기 등 맛있는 반찬이 많이 나온다. 나물과 잡채와 구운김도 나오고 말이다.내부에 자리도 넓고 직원분들이 가족인지 굉장히 친절하시고 조용조용해서 분위기도 좋다.따끈한 솥밥에 해물찜에 된장찌개까지 나와서 해물찜 먹을때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