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팔도 삼계탕은 토종닭으로 하는 곳인데 부드럽고 국물이 시원하다. 외관은 조금 오래 된 듯한 간판에서 내공이 느껴 지는 듯 하다. 구찌뽕도 들어 가는지 효능에 대해서 안내문도 벽면 한가득 채우고 있다. 내부는 그리 크진 않지망 가정집을 개조 한 듯한 구조 인데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다. 토종삼계탕은 질기다는 인식이 있는데 여기는 많이 크지 않으면서 굉장히 살도 부드럽다. 국물 또한 시원해서 깔끔하게 시원한 맛이 좋다. 특히 요 겉절이도 맛있다. 아삭하니 맛있다. 어제부터 북상한 태풍 카눈 때문에 연이어 오는 안전문자에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이 말복 이었다. 여름 더위의 끝자락인 말복에 든든하게 한끼 먹기에 좋은 거 같다. 부산은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비도 옆으로 많이 내렸지만 큰 피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