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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2

어버이날 궁중음식 구절판

특별한 날 작은 재료로 이쁘게 담아 낼수 있는 메뉴중 하나 인 구절판은 그릇이 주는 맛이 있다. 재료를 볶는데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복잡하지 않고 불고기 같은 메뉴를 해도 가운데는 쌈무를 놓으면 야채와 함께 골고루 싸먹기에 좋다. 부모님도 눈으로 한번 이쁘게 먹고 고기도 쌈무에 간단하게 싸먹을 수 있어서 좋아 하신다. 모든 재료가 얇게 썰어져 들어가기 때문에 치아가 조금 좋지않아도 한쌈씩 싸먹을 수 있어서 좋다.    채식메뉴로 구성 할수도 있어서 좋고 담아 보면 의외로 많이 들어가져서 남으면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 두었다가 한번 더 먹어도 좋고 국수나 비빔밥 고명으로 먹어도 되어서 활용도도 좋다. 또한 한판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기에 가운데 놓고 소스장만 하나 더해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

단아계절 2025.04.14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놀이

한국의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15일이고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날이어서 정월대보름이라고 한다. 부산은 오늘 오전부터 비가 많이 왔지만 오후에는 날이 게이고 이 써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설날처럼 큰 명절처럼 음식도 많이 하고 다 같이 나눠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사실 나 역시도 뉴스나 기사에서 보고 알지 챙겨서 뭘 하지는 않지만 어릴 적 할머니가 늘 이맘때 나물과 찰밥을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정월대보름어릴때는 그 찰발이 그렇게 맛있지가 않아서 원래 찹쌀의 찐득한 쫀득한 그 식감이 밥에 들어가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리 맛있게 먹지 않고 남기곤 했는데 요즘은 할머니의 그 음식맛이 그립다. 그때는 귀찮게만 생각되었던 부분들이 지나고 보니 소중한 추억들인..

단아계절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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