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큰엄마칼국수 비빔밥도 맛있고 파전 당면떡볶이는 담아가영

칼국수도 맛있지만
비빔밥도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것 마냥
맛있다고 한다

비빔밥은 엄마가 드시고
한캇트를 보내주셨는데
눈으로 봐도 나물이 5가지
콩나물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버섯
푸짐해 보인다

계란후라이까지 더해져
더 맛있어 보인다

비빔밥

오늘 내가 담아 온건
당면떡볶이와 해물파전

평소에는 칼국수도 맛나게 먹었는데
요기 파전도 맛집이어서
오늘은 처럼 구름이 가득한 하늘에는
파전과 떡볶이가 생각 난다

아마 재송동에 당면떡볶이는
요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
옛날 떡볶이 맛에 당면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감칠맛을 더 한다

모슈 텀블러

계란도 한알 들어가 있고 말이다
요렇게 보온도시락에는 처음 담아와 본거 같은데
떡볶이 요렇게 담아 오니
온도가 유지 되어 더 맛있다

모슈 보온병 보온이 잘 되는구먼!

엄마 아빠도 조금씩
각자 들고 먹으면 편할거 같아서
3군데에 조금씩 나눠 담아 본다

엄마가 노나주신 반찬통을 반납도 할겸
통통이 들고 가서 번거로우셨을거 같은데
친절히 이쁘게 담아 주셨다

송송 파 까지 말이다

엄마아빠집에 파전은 먹기 편하게
썰어서 요청 드렸더니
요것도 이쁘게 썰어서 담아 주셨다

요 스텐통도 800미리인데
파전 한개가 들어가기에 알맞다

거리가 가깝다면
파전은 조금 겹쳐도 일절 괜찮다

면주머니에 통통이 엄마집것을 먼저 챙기고
내것도 장바구니에
담아 온다

여기 양이 좀 많은 편이라
파전도 혼자서는 다 먹기가 힘들고
조금 적게 먹는 나는 3번 정도 노나 먹는다 ㅎㅎ

냉동실에 두었다가
데워 먹어도 맛있으니께

담아가영

요 파전은
땡초로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조금 맵게 해주세요 하면
칼칼하게 땡초를 더 넣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징어도 있고
부추가득에 당근도 있고
손큰엄마칼국수 만의
쫀득 바삭한 파전의 맛이 있다

비빔당면도 요 근처에는 잘 없는데
있고 김밥도 있고
국수도 꽤 맛있공
당면떡볶이도 있공

점심때는 조금 붐빌때가 있지만
그 시간을 피해서 가며
혼자서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친절하시고
김치도 맛있고
제로페이도 가능해서
결제도 편리하다

테이블도 제법 많고
대신 다른곳에 비해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조금 느리다
즉석에서 바로바로 다 해주시는 편이라
그런거 같은데

기다린 만큼 맛있다 ㅎㅎ

요런 기다림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