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경화 水月鏡花
물에 비친 달, 거울에 비친 꽃
한식 디저트 카페 하면 거의 1번으로 생각 나는 곳으로
이름부터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
물에 비치는 달 거울에 비치는 꽃
둘다 눈으로 볼수는 있지만 비춰지는 것이기에
실제로 만질수는 없다.
그래서 인지 가게 내부는 마치
다른 시공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가게 곳곳에 비치된 소품에
왠지 시 한편 써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하루에 4테이블만 예약을 받는 별도의 공간이 있고
단품으로는 자유롭게 입장 할수 있는 공간이
서로 분리 되어 있다.
카카오톡으로 문의 하고 예약 할수 있고
카톡임에도 굉장히 친절 하시다.
인스타그램도 운영 중이신데 거기는 베스트컷 모음이랄까
사용자 입장에서는 메뉴가 궁금한데
메뉴 보다는 이쁜 풍경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인지 더 궁금증을 자아 내기도 한다.
점심시간 후로는 평일이어도 사람이 제법 많은 편이고
디저트는 요렇게 한세트를 도시락 처럼 주문을 해볼수 있다.
증편 하나에 모나카, 인절미, 휘낭시에
디저트도 직접 만드시는 편이라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메뉴도 많다.
조금 특별하게 한식 다과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 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한식 메뉴만 있는것은 아니고
맛있는 커피 메뉴도 있다. 커피도 꽤 맛있는 편이다.
이건 재작년에 담아온 사진인데
하루에 4테이블만 예약이 가능한
2시간 으로 시간 제한도 있는 조금 독특한 공간이다.
가게가 사진에서 보는거만큼 그리 큰것은 아니지만
4테이블 밖에 없기 때문에
조용히 즐길수 있고
모두 포존일 만큼 소품 하나 하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창 하나 하나
이쁜 기차가 지나가기도 하는 곳이어서
굉장히 인상적인 곳이다.
이렇게 4명 이 한테이블로 예약을 할수도 있고
1인 메뉴로 예약이 가능한 것도 있다
혼자서 글을 써볼 수 있는 원고지를 제공 하기도 한다.
한번쯤 혼자 가보는것도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을거 같기도 하다.
4인 예약 테이블 글은 이미 재작년에 썼으므로
요기서는 생략하겠다.
특별한 날 이벤트 처럼 즐기기에도 좋고
아무날이 아닐지만 특별한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직원 모두가 친절해서
나오는 발걸음이 더 가볍고
좋은 기억이 오래도록 남는 곳 !
해외에서 누군가 손님이 왔을때도
한식 디저트를 맛보이고 싶다면
들러 보면 좋을 거 같다.
아참 이곳의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층이 높은건 아니지만 다리가 불편한 분이시라면
계단으로 이동해야 하니 참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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