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밀락더마켓 광안리 복합문화공간 야외공연도 있고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은 곳

단아가영모모 2023. 6. 29. 10:44

해운대에 더베이처럼 광안리에도 밀락 더마켓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작년에 오픈하였다. 아직 많은 행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광안리에는 토요일 저녁 드론쇼도 매주 개최하고 있어서 마켓 구경도 하고 저녁에는 드론쇼 구경하기도 좋은 거 같다.

밀락 더마켓

복합문화공간으로 야외 공연 자리는 뚜껑 지붕은 있지만 앞이 완전히 뚫려 있어 시원하게 비가 와도 관람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종종 프리마켓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 캐릭터샵, 맛집(일식, 양식, 아이스크림, 과일가게, 스타벅스 등)도 입점되어 있고 옷가게와 꽃가게도 있어서 연인들이 처음 데이트 할때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좋을거 같다. 깜짝 이벤트로 꽃 선물도 할수 있으니 말이다.

 

입점 되어 있는 곳을 다 방문해 보지는 못했지만 간략하게 기록해 본다.

밀락더마켓 외관

과일수레

과일수레는 프리미엄 과일을 선물용으로 주문을 할 수도 있고 과일주스, 요거트,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신선한 과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과일을 좋아한다면 생과일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들러 보면 좋을 거 같다. 

 

과일수레

소품샵

인형, 머크컵  등 소품부터 옷을 파는 곳도 있고 에비앙 스킨 등 화장품을 파는 곳도 있다. 한 곳에서 백화점처럼 다양하게 

상품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개인적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너무 커서 보통은 사고자 하는 것을 정하고 그 브랜드로 직진하는 편인데 여기는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아도 작은 샵들이 많아서 좋다.

 

소품샵

밀락 플라워 마켓

꽃가게는 제법 크게 다양한 꽃이 있어서 데이트 중 깜짝 선물을 하기에도 좋은 거 같다. 큰 꽃다발 한번 받는 거보다 예상치 못하게 작은 한송이가 주는 기쁨이 있다. 

그리고 여기 꽃가게는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도 가능해서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 볼 수도 있다. 

막대사탕 같은 것도 있고 꽃이 신선하고 이쁜 게 많은 거 같다. 

구슬아이스크림

작은 구슬처럼 알알이 있는 구슬아이스크림도 입점해 있다. 요건 처음 먹을 때 입안에서 녹듯이 사라지는 그 느낌이 신기해서 다음에 또 생각나곤 하는데 나는 주로 아이스크림을 밥숟가락으로 한입 왕 먹는 걸 좋아해서 그리 즐겨 먹진 않지만 아마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종류 중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들과 구경하고 야외 계단에 앉아서 먹어 보기도 좋은 거 같다. 

 

구슬아이스크림

밀락피셔리

밀락피셔리는 배달앱에도 나와 있어서 상세 메뉴가 궁금하다면 배달앱의 리뷰를 먼저 보고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런치 스페셜로는 아래와 같은 메뉴가 있다.

  • 산 낙지덮밥 : 15,900원
  • 연어정식 : 16,900원
  • 회덮밥 : 15,000원
  • 연포탕 : 16,900원 (연포탕)

 

요즘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서 인지 밀락피셔리는 1인분 메뉴도 제법 많다. 연포탕도 1인분이 나오니 말이다. 

도시락처럼 초밥메뉴는 바로 살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인 거 같다. 

배달앱의 리뷰를 보니 맛도 제법 맛있다고 하니 들러 보기 좋은 곳 중 하나인 거 같다. 

 

밀락피셔리 - 회덮밥 / 연포탕 / 연어 정식 / 산낚지 덮밥

더 피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는 더 피짜도 있어서 피자를 좋아한다면 들러 보기에 좋은 거 같다. 

더피짜

마켓의 정면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이 다 보이는 구조라 건물이 외관도 이쁘고 내부에서 밖을 바라봐도 굉장히 시원하고 좋다. 계단 부분은 광안리 가다가 더울 때 잠시 쉬어 가도 좋고 말이다.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요 풍경도 좋고 말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이 없지만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구경하기에는 재미있는 것이 많은 거 같다.

 

밤에는 야외공연을 하면 조명이 주는 분위기가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되므로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들러 이 자리에서 해가 지는 석양을 보는 것도 꽤 좋을 거 같다. 

 

밀락더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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