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에 오므라이스 맛집이 생겼다는 소식에 언제 함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로 통 들고 가도 되는지 문의를 드려보니 친절히 답변을 주셔서 통통이를 들고 방문해 보았다.
생각보다 매장이 제법 커서 12시쯤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내부에서 먹고 오기에도 괜찮은거 같다.
배민에 배달도 하고 있고 홀에도 테이블이 제법 많고 쾌척하다.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 든다.
주문 받으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통에도 친절히 담아 주셨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보니 요렇게 창가자리는 혼밥을 하기에도 좋은 자석도 있었다.
메뉴는 테블릿으로도 주문이 가능한 듯 테이블 위에는 테블릿이 비치 되어 있다.
요런곳에 제로페이나 네이버페이도 되면 좋을거 같은데 그 마크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생각보다 음식은 빨리 나왔다.
배민의 리뷰를 보고 통을 챙겨 가서 스프와 피클은 작은 통을 챙겨 갔는데 엄청 많이 넣어 주신듯 하다.
리뷰에 양이 엄청 많다는 글을 보았기에 밥은 조금 작게 요청 드렸는데도 많은걸 보니 양이 꽤 많은가 보다.
눈으로 보아도 굉장히 맛있어 보였는데 먹어보니 소스에 무언가 특별한 맛이 있는거 같다. 마늘후레이크는 알겠는데 나머지 특별하게 나는 요 맛은 무엇에서 나는지 잘 모르겠다.
감칠맛이 무언가가 많이 나서 또 생각이 나는 맛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밥알이 맛있다. 밥만 먹어도 맛있는 집을 좋아 하는데 요기 밥은 갓지은듯한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식감이 난다. 잘 지어진 밥이다.
소스가 맛있어서 인지 밥은 야채들과 간단하게 복아진듯 하다. 당근 같은 야채는 생각보다 제법 크게 들어가 있는데 거슬리지 않고 맛있다.
한우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 돈까스 등 메뉴가 많던데 다른 메뉴도 궁금함이 생기는 맛이다.
그런데 스프도 맛있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는 경양식집 가면 나오는 크리미한 크림스프를 생각 해서 인지 스프는 그렇게까지 맛있게 느껴 지지는 않았다.
피클은 조금 더 수분이 빠지면 꼬들하니 맛있을거 같지만 피클은 굉정히 깔끔하게 맛있었다.
나는 두번에 나눠 점심 저녁을 해결할만큼 양이 많은데 재송동에서 점심 맛나게 먹고 싶다면 들러 보면 좋을거 같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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