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재송동 무적카츠 냉모밀 카레 맛집

단아가영모모 2023. 8. 2. 15:44

예전에는 송미탕 근처에 있었던 무적카츠가 해운대경찰서 근처로 이전하였다. 

두툼한 돈카츠 맛집인데 얇은 옛날 돈까스를 좋아 하기에 돈카츠 메뉴는 못 먹어 봤지만 가라아게와 냉메밀은 맛있기에 예전에 생겼을 때 가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냉메밀을 담으러 가보았다. 

 

무적카츠

두툼한 돈카츠와 카레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배달도 가능하고 내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내부는 4~5개의 테이블로 조금은 어두운 조명이지만 친절하시고 깨끗하다. 

 

운영시간 

오전 11:00 ~ 오후 10:00 (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타임)

휴무 : 매주 일요일

 

메뉴

무적카츠 : 9,800원 

교토냉소바 : 8,000원

백짬뽕 : 8,500원

가락국수 : 7,500원

토리도 : 10,000원 ( 치킨카츠로 만든 덮밥)

카레라이스 : 8,000원 

맛보기 카레 : 3,000원

 

메뉴 구성은 면종류도 짬뽕, 가락국수, 냉메밀 등 골라 먹을 수 있고 짬뽕은 예전에 먹어 봤는데 불향 가득한 짬뽕 맛이다. 시원한 해물 베이스는 아니고 닭육수로 만든다고 했던 거 같은데 불향과 닭육수를 좋아한다면 백짬뽕도 추천한다. 

 

냉메밀은 생면으로 쫄깃함이 좋다. 

그릇 들고 가서 담아 와도 되는지 문의를 드려 봤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통통이 챙겨 가본다. 

 

홀의 내부에는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서 점심을 간단히 먹기에도 좋은 거 같다. 단지 나는 좀 조용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음악소리가 조금 크고 사람들의 말소리가 퍼지는 구조 여서 조금 시끌시끌해서 담아 와서 먹는 게 더 좋은 거 같긴 했다.

 

생각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는데 친절히 담아 주셨다. 

 

무적카츠

걸어 오는데 5분 정도 소요 되었는데 다행히 면은 퍼지지 않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육수는 조금 단맛이 나긴 하지만 꽤 맛있다. 

 

집에 와서 오이는 조금 더 썰어서 먹었는데 시원하게 맛있었다. 

 

냉모밀

 

카레는 우리가 알던 3분 카레와는 다른 맛으로 약간은 매콤 하면서 달콤함도 있는 다른 사람들은 일본식 카레라고 하던데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카레도 꽤 맛이 괜찮은 거 같다. 

고기가 없는 채식 버전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고기에서 나는 고소한 맛이 있는거 같기도 하다. 

 

카레

냉메밀 맛집이 다시 오픈을 해서 너무 좋은 거 같다. 그것도 5분 안에 담아 올 수 있는 곳이라니 종종 담아 올 거 같다. 

다른 메뉴도 먹어 보고 싶은 곳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