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앱에서 딜리버리 메뉴가 생긴지는 좀 되었지만 배달가능지역이 아니어서 주문을 못해보다 우연히 들어 갔더니 배달이 가능하다는 메세지에 주문을 해본다.
처음 주문은 10분이 넘어도 배차가 되었다는 메세지가 안와서 안되나 보다 했는데 20분쯤 지났을때 배차가 되더니 그 이후로는 빠르게 배달 되었다.
다른 곳에 비해 포장도 모두 종이이고 특히 음료가 비닐을 씌우지 않아도 일절 세지 않고 생각보다 굉장히 따뜻하게 배달 되어서 웬만한 패스트푸드 보다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도 내맘대로 두유로 바꿀 수도 있고 시럽을 더 추가 할수도 있고 좋았다.
단지 단점을 찾자면 최소주문금액이 15000원이어서 메뉴를 3개 이상은 담아야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비 3천원도 별도로 있는데 최소금액이 꼭 있어야 하나 싶다 보통은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 한개 먹을려고 주문을 하는데 이 주문 금액은 조금 정정 되면 좋겠다
1인 가구들을 위해서 말이다.
두번째 주문은 정말 주문하자마자 10분 조금 넘어서 도착한 듯 하다. 패스트푸드 보다 빠르고 따끈하게 와서 좋았다.
별의별 샌드위치는 궁금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큰 치킨이 햄버거 만큼 배가 불렀고 소스도 달짝지근해서 커피와 잘 어울릴거 같았다. 그런데 나는 다음에는 안먹을거 같은것이 베이컨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 그 기름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괜찮은데 흐물흐물한 기름은 참으로 먹기가 힘들어 골라내고 먹었다.
고기를 그리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별의별 샌드위치는 조금 비추다.
루꼴라 샌드위치는 닭가슴살 햄이어서 부드럽게 가볍게 먹기에 좋다. 토마토와 루꼴라의 신선함도 느낄수 있고 치즈도 부드러우니 말이다.
상큼한 야채가 먹고 싶을때 추천한다. 데워져 와서 따끈하니 먹으면 점심 대용으로도 좋다.
바움쿠헨은 초코가 꽤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진짜 진한 초코맛에 쿠키도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요건 간식으로 좋은거 같다. 단지 종이포장이 아닌 플라스틱인점은 아쉽지만 말이다.
그래도 스타벅스를 집에서 요렇게 편하게 주문 할 수 있는 점은 무지 좋은거 같다.
적립도 자동으로 되고 별도 쌓이고 말이다.
점심 먹기 귀찮을때 간단히 커피와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면 스타벅스 딜리버리 추천한다.
아참 그리고 딜리버리로 주문하면 매장 전화 번호도 바로 알 수 있어서 문의도 바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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