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재송동 만솥구구 솥밥정식 가성비 맛집 8900원

단아가영모모 2025. 5. 3. 13:49

재송동에는 밥집이 무수히 많지만 솥밥에 백반집은 잘 없는편이다. 이번에 오픈한 만솥구구는 찌개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솥밥에 반찬은 무한리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기존에 선육후면이 있던 자리에 오픈 예정 메세지에 오며가며 언제 오픈 하나 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4월 말에 오픈을 한 듯 하다.

만솥구구 내부

가게 내부는 기존 식당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고 테이블마다 주문받는 태블릿이 있는데 아직 바로 결제는 안되고 주문만하고 결제는 후불로 하는 시스템이다.

압력솥밥은 무척 비싸기도 한데 모두 솥밥으로 나오니 꽤 많은 솥들과 머신이 있다. 집에서도 요걸 사용하고 싶지만 하나에 4~50만원 이나 한다고 하니 선뜻 사볼수 없는데 요렇게 근처에 맛있는 솥밥집이 생기니 좋다. 

압력솥

반찬은 추억의 반찬 똥그랑땡도 있고 케첩도 있다. 나물반찬도 있고 볶음멸치도 있고 밥 반찬으로 맛있는 메뉴들이 많다. 제육볶음에 잡채에 추억의 국물떡볶이 까지 골고루 있어서 골라 먹기에 좋고 부모님과 든든하게 먹기에도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고 좋다.

만솥구구

또 하나 좋은점은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는 반찬은 온도가 유지되는 냄비에 담겨 있어서 잡채나 제육볶음은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단위로도 방문이 가능하게끔 아기의자도 있으니 참고 하면 좋겟다.

만솥구구 샐러드바

보통 태블릿에서 결제까지 모두 다 되는데 만솥구구는 아직 안되는듯 결제는 후불로 해야 한다. 주문은 자리에서 찌개 종류만 선택하면 된다. 된장찌개, 순두부 중에서 순두부는 조금 매울수 있다고 안내 주셔서 된장찌개로 주문해본다. 

만솥구구

잡채도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것처럼 깔끔하게 맛있고 재료도 신선해 보인다. 고기 들어간 잡채가 아닌 어묵에 버섯으로 해서 더 깔끔하다. 요렇게 반찬이 무한 리필인 곳은 조금 일찍 가서 처음으로 식사를 하는게 조금 더 유리한거 같기도 하다. 

잡채

제육볶음도 야들야들하고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량으로 조리하기에 더 맛있어 지는 감칠맛이 있고 밥도둑 반찬중 하나 여서 요건 좋아 하는 사람은 한접시 더 먹을거 같기도 하다.

제육볶음

솥밥에는 완두콩과 은행이 올려져 나오고 갓지은 밥이라 역시 밥만 먹어도 맛있다. 요 밥에는 뭘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도 하나 하나 맛있어서 든든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거 같다. 된장찌개도 깔끔하게 맛있고 오만둥이와 조개도 들어가 있어서 무척 시원한 된장찌개다. 혼밥을 해도 어색하지 않고 2~3명이 가기에 테이블 구조는 좋기는 하지만 혼밥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집에서 밥하기 귀찮을때 집밥 같은 솥밥 먹고 싶을때 생각이 날거 같다.

만솥구구 솥밥

재송동 농협 근처에서 또는 함내과 근처에서 맛있는 밥집을 찾고 있다면 솥밥에 누룽지도 먹을 수 있고 반찬은 무한리필이 가능한 지금은 이벤트 기간이라 8,900원에 한끼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만솥구구 추천한다. 직원 분들도 친절 하시고 음식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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