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베이킹테라스 컵설기 기분좋은 선물 앙금케이크

단아가영모모 2025. 5. 6. 18:14

 

 

재송동에 있는 베이킹테라스는 앙금케이크로 무척 유명한 곳인데 앙금케이크는 무척 이쁘지만 여러 명이서 한 번에 다 먹기는 좋은데 2~3명 가족끼리 축하할 때는 컵설기도 괜찮은 거 같다. 작은 케이크가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 보니 컵설기가 있길래 문의를 해보았다. 앙금케이크는 거의 10만 원 정도인데 컵설기는 5~6만 원 정도에 4구를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각자 하나씩 들고 먹어도 되고 말이다. 

 

벚꽃모나카

이외에도 디저트로 벚꽃모나카도 있고 호두파이, 양갱이, 구움찰떡 등이 있다. 벚꽃모나카는 먹기에도 너무 아깝게 이쁘게 생겼는데 안에는 팥과 버터가 있고 요청하면 버터는 빼고 팥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모나카 식감도 무척 부드럽고 맛있다. 꽃집과 같이 있어서 꽃과 같이 케이크를 선물해야 할 때 좋은 곳이다.  

벚꽃모나카

 

컵설기

컵설기는 예약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원래는 4구로 주문해야 하는데 어버이날 엄마집과 사돈어르신집 2군데에 하고 싶다고 애기 드리고 구움 찰떡까지 해서 2구씩 각각 포장할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가능하다고 하셨다. 설기는 안에는 블루베리잼을 넣는 걸로 선택했는데 앙금도 무척 부드럽고 맛있고 떡 부분의 설기도 무척 맛있다. 블루베리잼 덕분에 조금 더 달콤하기도 하다. 

 

 

 

꽃모양이나 색상은 원하는걸 애기 하면 만들어 주시는데 엄마가 보라계열을 좋아하셔서 보라톤과 어버이날이니 어버이날 느낌도 조금 낫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카네이션 꽃처럼 이쁘게 만들어 주셨다. 이런 설기케이크는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거 같다. 사돈어르신은 이렇게 이쁜 걸 주시면 어떻게 먹어요~ 하며 엄마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셨다고 한다. 부모님께 조금 특별한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무척 친절하시고 맛이 보장되는 곳이니 말이다.

컵설기

 

구움찰떡

구움 찰떡은 24개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난 좀 이것저것 먹는 걸 좋아해서 돈 더 주더라도 낱개로 사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단위에 제한이 있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한번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의 단위가 있는 거 같았다. 지나가면서도 몇 개 살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디저트는 주로 주문한 것만 판매하시는 듯했다. 구움 찰떡도 무척 이쁜 상자에 포장이 되어서 엄마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요건 다 못 먹으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하나씩 데워 먹으면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구움찰썩 컵설기 앙금케이크

 

재송동 근처에서 맛있는 이쁜 컵설기를 찾고 있다면 앙금케이크도 찾고 있다면 어버이날 선물로 케이크로 고민 중이라면 꽃집도 있는 베이킹테라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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