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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반찬 3

겨울 반찬 미역나물 무나물 두부구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반찬 중 하나는 생미역이다. 바다내음 나는 미역은 왠지 모를 시원함을 더해준다. 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시장에 가면 이맘때부터 생미역이 나오고 있다. 겨울철에 또 특히 맛있는 것 중 하나가 무다. 김장을 겨울이 되기 전에 하기도 하니 배추와 무가 맛있을 때인데 겨울무는 수분도 많고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달큼한 맛이 날 정도로 아삭하니 맛있다. 미역, 무, 두부 모두 조금만 사도 제법 많은 양의 반찬을 만들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집밥 반찬으로 레시피를 정리해 본다. 무나물무는 껍질을 깎고 채 썰어 준다.스타우브 냄비에 넣고 소금 약간과 국간장 약간으로 참기름을 둘러 볶아준 다음 한 김 익혀준다.물을 조금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조금 더 익혀 준다...

단아밥상 2024.12.12

스타우브 냄비로 장조림 레시피

몇 년째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스타우브 냄비 이사와 함께 큰맘 먹고 주문해 보았다. 주물 냄비는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고 해서 엄청 무거운 무게에 프랑스에서 장인들이 만들어 내기에 소량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고 as 도 안된다는 문구를 보았음에도 궁금함에 주문을 한번 해보았다. 주물냄비이기에 오일링도 해주어야 하고 뚜껑을 바로 닫아 보관하면 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주의를 해야 한다. 냄비를 세척 후 약간 가열을 해서 물기를 제거해 주고 식물성 오일(올리브유) 같은 걸 발라 주며 한번 코팅하고 마른행주로 닦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첫 요리로는 조금 기름진 요리를 하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장조림을 해보기로 했다. 장조림 재료 한우 안심, 대파, 양파, 꽈리고추, 간장, 매실..

단아리뷰 2023.12.06

소고기무국

다른 지역에서는 이렇게 빨간소고기무국은 잘 안먹는다고 하던데 부산은 요렇게 고추가루를 넣어 먹는다 소고기국빕 집도 유명하다 옛 해운대 버스 정류장 앞에 국밥집 3군데 매번 어느 집을 들어 가야 할찌 그 앞에서 고민 하다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반찬은 주로 깍두기와 분홍 소시지 요때 나오는 소시지는 분명 동일할끄인디 왜케 더 맛있는지 ㅎㅎ 허름한 의자 와 테이블도 평소 같음 안갈꺼 같은 인테리어에도 국밥은 등받이 없는 포장마차 의자 같은데서 먹어야 맛있는거 같고 말이다 요즘은 갈수가 없으니 엄마가 종종 끓여 주신다 참기름에 소고기를 볶다가 국간장과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 준다 콩나물을 넣고 소금을 좀 뿌려준뒤 물을 조금 넣고 뚜겅을 닫고 끓이다 콩나물이 익는 냄새가 날때 한번 더 볶아 준다 무우를 넣고 소금을..

단아밥상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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