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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밥상일기 6

계란김밥

나의 야채통 야채를 알맹이만 장바구니에 담아 오면 손질 후 김치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생각보다 꽤 오래 동안 신선하게 보관 할수 있다. 대파? 냉동실에 넣어둘 필요가 없다!! 모두 2주가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 멀쩡하지 않은가? ㅎㅎ 오늘도 사용할 만큼만 조금씩 내어 본다. 봄동 데쳐둔건 된장을 풀어 국으로 끓여 내면 요런 겨울날에 꽤 맛있다. 육수는 굳이 멸치가 없어도 야채육수도 굉장히 시원하다. 무우 / 양파 / 대파 요 정도만 들어가도 말이다. 오늘은 계란 2개 양배추전도 조금 붙여 보려고 2개를 깨어 본다. GS25편의점 계란인디 다른 편의점에 비해 좀 신선한듯 하다. 참기름 약간과 후추 소금 만 넣어 잘 저어 준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김밥 요렇게 계란에 굴려 먹음 맛있지융~ 방아잎도 한..

생칼국수 (피코크)

주말에 엄마집에 주문해드린 생칼국수 엄마가 엄청 맛있다고 하시길래 내도 쪼매만 주세요 ~ 했더니 통통이 도시락에 담아 주셨다. 별 기대 없이 있는 야채 무우 양파 대파 당근만 넣고 육수는 내고 보글 보글 물이 끓을때 넣어 4분? 만두랑 같이 팍~ 끓여 냈더니 쑥갓도 올렸더니 꽤 먹음직 스럽다 보기에도 면이 빤질빤질하더니 오랜만에 호로록 호로록 부드러운 칼국수 면을 맛본거 같다. 칼국수의 마지막은 밥 한덩이 이기에 일부러 낮에 조금 남겨 두었다. 요렇게 먹는 밥은 또 찬밥이 맛있기에 신김치와 내어 먹어 본다. 뜨끈하니 요런 날씨에 맛있구나 요즘 칼국수도 한그릇에 5천원씩 하던데 요건 천 얼마에 3명이 노나 먹어도 괜찮구먼 ㅎㅎ

단아리뷰 2021.12.12

월요일밥상 - 만두국

월요일은 바쁘지만 주말에 비축해둔 빵으로 맘이 든든하다 ㅎㅎ 마카다미아 휘낭시에는 꽤 든든하다. 겨울이 온거 같은디 단풍은 오늘도 이쁘다. 낮에는 달걀이랑 만두만 사와야지 하고 햇볕을 좀 보며 걸으려고 조금 크게 돌긴 했는데 이상하게 가는 곳 편의점 마다 계란이 없다니! 4군데나 간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본곳에 있어서 담아 왔다. 만두국에 계란이 빠지면 섭섭하니께 ㅎㅎ 무우 양파 양배추 표고버섯 대파 참기름에 달달 볶아 준다. 물을 붙고 간을 조금 한뒤 만두 퐁당 오늘도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 난 요 만두가 고기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맛있는거 같다. 구워 먹어도 맛있고 만두국도 괜찮은 듯 하다. 식판은 왠지 빈자리 없이 다 채워야 할꺼 같은 강박이 있다 그래서 좀 더 골고루 먹는 효..

일요일밥상일기

아침은 간단히 양송이 스프와 증편 밤식빵 모나카 아껴먹고 싶었지만 하루새 조금 더 굳어졌기에 아침으로 골고루 먹어 본다 용기내를 많이 한 다음날은 요렇게 알맹이만 꺼내 먹으면 되어서 편하다 소고기무국에 흰밥 요건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요런 추운 겨울날 먹으면 뜨끈 하니 좋다 저녁은 간단히 단팥빵에 슈크림으로 주말은 시계가 두배로 빨리 가는 듯한 착각이 든다 주말에 용기내를 많이 한 덕분에 이번주는 무지출 도장을 많이 찍을수 있을 듯 하다 오늘도 무지출 쾅!!

단아밥상 2021.12.05

수요일냉파

집에서는 생선을 굽지 않는 편이라 종종 생선구이가 먹고 싶을때 미리 전화 하고 간다 굽는데 10분정도 걸리기에 그냥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니까 이집의 가장 좋은 점은 종이컵이 아니고 맹물이 아닌 숭늉이라는 점!! 생선도 한가지가 아니라 3가지나 나와서 좋다 굽기도 적당하고 소금간도 적당하다 붕어빵은 용기내~ 낮에 사둔 붕어빵 저녁이 되니 차갑게 식어져 요럴땐 팬에 중불에 10분 정도만 올려두면 꽤 바삭하게 구워진다 낮에 사둔 초코송이와~ 붕어빵 장산입구는 구름다리가 생기나 보다 뼈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늘은 제법 겨울날씨처럼 바람도 불고 기온이 꽤 내려간듯 하다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맘껏 본거 같다

211005 - 밥상일기

일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때가 있다. 근데 또 이게 붙잡고 있는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기에 그럴 때는 아예 일찍 자고 알람을 새벽 4시 30분에 맞춰 둔다. ​ 어제가 그런 날이다. ㅎㅎ ​ 저녁을 조금 작게 먹고 자면 생각보다 아침에 배가 고프다. 공복에 일하면 머리가 잘 안돌아 가기도 하고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조금 먹고 시작하면 후다닥 되기도 하니까 ​ 간혹 너무 많이 먹으면 잠이 와 잠시 누워야지 하고 눈 뜨면 9시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ㅎㅎ 오늘은 간단히 계란 하나에 빵 한 조각 굴려 설탕에 콕콕 찍어 먹으니 쨈이나 시럽이 없어도 맛있다. 역시 프렌치토스트는 뜨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 점심은 또 용기 들고 한 바퀴 종종 아침에 빵 아니면 떡을 먹는 편이라 빵은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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