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짠짠/냉파일기

계란김밥

단아가영모모 2021. 12. 18. 08:00

나의 야채통
야채를 알맹이만 장바구니에 담아 오면 손질 후
김치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생각보다 꽤 오래 동안 신선하게 보관 할수 있다.

대파? 냉동실에 넣어둘 필요가 없다!!
모두 2주가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 멀쩡하지 않은가? ㅎㅎ

오늘도 사용할 만큼만 조금씩 내어 본다.
봄동 데쳐둔건 된장을 풀어 국으로 끓여 내면 요런 겨울날에 꽤 맛있다.

육수는 굳이 멸치가 없어도 야채육수도 굉장히 시원하다.
무우 / 양파 / 대파 요 정도만 들어가도 말이다.

오늘은 계란 2개
양배추전도 조금 붙여 보려고 2개를 깨어 본다.
GS25편의점 계란인디 다른 편의점에 비해 좀 신선한듯 하다.

참기름 약간과 후추 소금 만 넣어 잘 저어 준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김밥
요렇게 계란에 굴려 먹음 맛있지융~

방아잎도 한조각 넣어 먹음 꽤 근사한 맛이 난다.

난 이상하게 방아잎은 좋은데 고수는.. 화장품 맛이 난다 ㅡㅡ;;

비슷하게 자극적인 향인데 나에게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듯하다.

 

김치도 이제 다 먹어 가고 음 김치 담아야 하는데~
김치는 생각보다 일이 좀 많은 편이라 긴 심호흡이 필요하다.

요건 어제 밥상인데
어제는 요렇게 한끼만 먹고 물을 많이 마셨다.

너무 많이 먹은 다음날
한달에 한두번? 가끔 위를 좀 비워 준다.
이모부는 단식원에 들어가시기도 한다 던데
나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가 아플땐
아에 하루를 굶으면 의외로 속이 편해지기도 한다.

대신 물을 자주 먹고 과일 같은건 섭취를 하고 말이다.

근데 생각보다 나이가 드니 하루 종일 다 금식은 조금 체력이 안된다고 해야 할까 ㅎㅎ
배고픔의 공복이 느껴진다.

그래서 요즘은 과일같은 가벼운건 중간 중간 먹어 가며 하루를 비워 가본다.

때로는 많이 든든히 먹는것 보다 공복을 조금 느껴 보는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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