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는 주로 무포장으로 사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처음에는 " 이건 얼마에요?? " (비닐을 뜯으며) 3천원! 담아 주까요? " 아 요기에 담아 갈꺼에요 ( 면주머니 내밀며 ) 이렇게 뜯어진 비닐만 해도 꽤 되었죠 ㅎㅎ 지금은 " 아 이 이모는 환경!! 비닐 안쓰지요?? 맨날 까먹는데이 ~ 가끔 이러시긴 하시지만 면주머니 먼저 내밀고 " 깨순이 맨 밑에 담고 오이 대파 감자 담아 갈려구요~ " 알았어요~ 면주머니를 사장님께 드리면 알아서 다 담아 주세요 ㅎㅎ 그러고 마지막은 요리 조리 살펴 보며 계산에 들어 갑니다. " 오이 3개 2천원 깨순이 2천원 대파 천원 감자 3천원~ 8천이네요 " 넹 송금할께융~ 감사합니다~ " 들어갔어융?? " 아 인자 들어 왔네~ 들어 왔어요~~ 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