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7월부터가 재철로 부산에서는 여름이 되면 산오징어회를 즐겨 먹기도 하는데 그 외에 계절은 요즘 워낙 냉동으로도 많이 판매가 되다 보니 오징어국은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긴 하다. 오징어국은 팔팔 끓일 거기 때문에 냉동 오징어여도 크게 상관은 없다. 하지만 냉장이면 조금 더 부드럽긴 하다. 엄마와 나는 이런 해산물 손질에 약하기에 산 낙지도 문어숙회도 굉장히 좋아 하지만 집에서 손질해서 먹어 본 적은 없다. 그래서 오징어도 모두 손질이 다 깔끔히 된 것으로 주문한다. ㅎㅎ 이번 오징어는 마켓컬리 KF365 에 손질 오징어 한 마리와 지난번에 주문해둔 오징어 한 마리를 더 꺼내어 만들었다. 엄마말에 의하면 " 들기름에 하지만 들기름이 없어서 요번에는 참기름으로~ 엄마는 오징어국을 원래는 들기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