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 진양호밀면 집근처에 있는 밀면집 사실 여기에 밀면집이 있는지 몰랐다 며칠전 어떤 아주머니께서 문을 열더니 밀면 곱빼기 하나요~ 하시길래 옹? 밀면집?? 운영을 하는 가게 였구나 싶어 검색해 보니 은근 맛집인듯 블로그에 글이 좀 있어 김치통을 들고 가보았다 일부러 복잡한 점심시간을 조금 보내고 갔는데도 홀에 사람이 조금 있었고 전화기는 울려되고 바쁜듯 보이는 주방이었다 출입구 바로 앞에 주방이 있길래 김치통을 쑥 내밀며 " 저 혹시 밀면 요기에 담아 주실수 있나요?? " 뭐요?? " 밀면 요기에 1인분만 포장해 갈려구요~ " 오호호 엄청 큰 네~ 줘봐융 그릇을 건내고 건물 밖에 고추 구경하다 제홈 카페에서 밀면 포장시 불필요한 랩을 싸주시거나 했던 사진이 불현듯 생각이나 주방을 면밀히 살피다 보..